유소년 사망 김포FC…이번엔 성추행 '6명 퇴출'
지난해 10대 선수가 지도자의 언어폭력을 고발하며 극단적 선택을 했던 김포FC 유소년팀에서 이번에는 선수 간 성추행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4월 21일 김포FC U18팀 소속 A군 등 6명은 선배 B군에게 바지를 내리게 하는 등 성추행을 했습니다.
김포FC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가해 선수 6명의 입단을 해지하고 퇴출했습니다.
또 범행에 동조하거나 지켜본 다른 선수 3명에게는 출전금지 징계를 내렸으며, 이중 2명은 징계에 반발해 자진 탈퇴했습니다.
김포FC 측은 "해당 사안을 프로축구연맹에 보고했으며, 자체적으로 선수 훈련실태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김포FC #U18 #유소년선수 #성추행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지난해 10대 선수가 지도자의 언어폭력을 고발하며 극단적 선택을 했던 김포FC 유소년팀에서 이번에는 선수 간 성추행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4월 21일 김포FC U18팀 소속 A군 등 6명은 선배 B군에게 바지를 내리게 하는 등 성추행을 했습니다.
김포FC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가해 선수 6명의 입단을 해지하고 퇴출했습니다.
또 범행에 동조하거나 지켜본 다른 선수 3명에게는 출전금지 징계를 내렸으며, 이중 2명은 징계에 반발해 자진 탈퇴했습니다.
김포FC 측은 "해당 사안을 프로축구연맹에 보고했으며, 자체적으로 선수 훈련실태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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