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돌연 진술 번복…이제 정진상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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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7월 21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유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서정욱 변호사,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그러니까 유동규, 김성태, 이화영 이들의 입이 열렸다. 그러면 남은 키 맨은 이 사람 아니겠느냐. 이런 전망이 나오는데. 남은 키 맨? 시청자 여러분은 혹시 떠오르는 이름 석 자가 있으신지요.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남은 키 맨은 정진상 씨다.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재명 대표의 오른팔 정진상 씨인데. 이 정진상 씨는 여전히 침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한테 불리할 만한 진술들을 하고 있다? 노(No). 안 하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나오는 이야기는 ‘만약 정진상 씨가 진실을 숨겼다가 지금 타이밍에서 입장을 번복한다면 이재명 대표에게는 굉장히 크나큰 타격이 될 거예요.’ 비명계 한 명의 의원은 ‘이재명 당대표가 소방수, 불을 끄는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불을 지르는 지금 방화범 역할을 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이화영마저 등을 돌린 상태에서 이재명 대표도 더 이상 버티기가 어렵지 않을까요.’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서정욱 변호사님 하실 말씀 있으세요?

[서정욱 변호사]
제가 이제 방송에서요. 유동규 씨가 제일 먼저 입을 열고, 그다음이 이화영이고 그다음이 백현동의 김인섭 씨다. 왜냐하면 이 김인섭 씨가요, 아시아디벨로퍼의 정 모 사장한테 200억을 요구하면서 100억은 이재명, 정진상 측의 몫이다. 이런 증언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만약에 김인섭 씨가 입을 안 열면 본인이 사기죄가 됩니다. (입을 안 열면 사기죄가 된다.) 왜냐하면 이것이 실제 이재명, 정진상한테 100억 줄 생각이 없으면서 받아내기 위해서 허위로 거짓말하면요, 이것은 사기죄와 상상적 경합이 돼요. 기존의 알선수재하고. 따라서 이게 사기죄가 되면 형량이 무기징역, 5년 이상입니다. 알선수재는 아무리 받아도 5년 이하예요. 따라서 저는 김인섭 씨가 오히려 이렇게 이재명, 정진상 측에 100억 주기로 한 것. 이것을 인정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자기 형량을 줄이기 위해서. 이렇게 보이고.

그다음에 입을 연다면 제가 보기에 김만배 씨고 그다음이 김용이에요. 저는 정진상 씨는 이제 끝까지 아마 갈 것입니다. (정진상 전 실장은 끝까지 입을 열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입을 열어도 이미 이재명 대표하고 워낙 운명 공동체, 범죄 공동체의 혐의기 때문에 입을 열어도 이것이 선처될 것이 없어요. 김용 전 부원장은요, 지금 이제 이번에 알리바이 조작하다가 USB나 다 차량 통행 기록에 그 알리바이 조작이 들통났잖아요. 그런데 김용 전 부원장은 이 돈을 이재명 측의 선거자금 썼다고 인정하면 형량이 줄 것이고. 부인하면 형량이 높아지니까 불 수가 있는데. 그런데 정진상 전 실장은 천화동인 1호 428억부터 불어 봐도 본인이 깎일 것이 없어요. 저는 끝까지 아마 정진상 전 실장은 쉽지 않을 것이다. 끝까지 이재명 대표와 함께할 것이다. 이렇게 예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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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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