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챗GPT의 아버지'로 불리는 샘 올트먼이 '오픈AI' 최고경영자로 복귀합니다.

자신이 설립한 회사에서 이사회에 의해 쫓겨난 지 닷새 만입니다.

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픈AI'의 소셜미디어 X 계정입니다.

오픈AI는 "새 이사회 멤버인 브렛 테일러, 래리 서머스, 애덤 단젤로와 올트먼의 최고 경영자 복귀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더불어 올트먼을 내쫓았던 이사회 일부를 재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올트먼도 X를 통해 이를 확인했습니다.

올트먼은 "오픈AI 복귀,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와 공고한 협력관계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고 썼습니다.

올트먼을 영입하기로 했던 마이크로소프트는 환영을 표했습니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는 "한층 안정적이고 소식을 잘 전달하며 효과적인 관리로 가는 첫 필수적 조치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MS는 오픈AI에 우리 돈으로 17조 원가량을 투자해 지분의 49%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태는 닷새 만에 정리됐습니다.

지난 17일 오픈AI는 성명을 통해 "이사회는 올트먼이 회사를 계속 이끌 수 있는지 확신할 수 없다"며 올트먼의 해임을 전격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직원 770명 가운데 90% 이상이 연판장에 서명하며 이사회가 퇴진하지 않으면 올트먼과 함께 회사를 떠나겠다고 반발했습니다.

여기에 투자자들도 동참하고 MS가 올트먼 영입을 발표하는 등 상황이 매일 요동치더니 결국 없던 일이 돼버렸습니다.

올트먼의 해임 배경으로 'AI의 안전성과 개발 속도'가 거론된 만큼 복귀 이후 이 문제가 '오픈AI'뿐 아니라 업계 차원의 화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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