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명품백 해명'에…김경율 "아쉽다", 박은식 "정쟁 지양했으면"

  • 5개월 전
윤대통령 '명품백 해명'에…김경율 "아쉽다", 박은식 "정쟁 지양했으면"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을 언급한 데 대해 여당 내부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왔습니다.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은 오늘(8일) "다섯 글자만 드리겠다"며, "대통령이 계속 '아쉽다'고 했는데 똑같이 반복하겠다. 아쉽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반면 박은식 비대위원은 "윤 대통령이 제2부속실 설치와 특별감찰관 제도에 대해 언급하신 만큼 더 이상의 정쟁은 지양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7일) KBS와 신년 대담에서 김 여사 논란에 대해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것이 문제라면 문제이고, 좀 아쉽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정다예 기자 (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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