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3월 7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김효은 새로운미래 선임대변인,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이런 가운데 창당 대회가 있었습니다, 어제. 무슨 당이 만들어지는 건데? 소나무당. 보시죠.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주도해서 만들어지는 당이죠. 소나무당이 어제 창당 대회를 열었습니다. 송 전 대표는 지금 돈봉투 사건으로 구속이 되어 있어요. 보시는 바와 같이 태극기를 흔들면서 앞에 무대에 있는 사람들은 노래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저 밑에 지금 나오고 있는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잠깐 한 번 들어볼까요?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노래군요. 어찌 됐든 저런 노래와 함께 태극기를 흔들면서 송영길 전 대표가 주도하는 소나무당이 창당 대회를 가졌습니다. 그런데 송영길 전 대표가 어제 보석 심문을 받기 위해서 법원에 나왔습니다. 이렇게 판사에게 요청을 했습니다.
판사님, 조국 전 장관은 2심에서도 실형을 받았는데 구속 안 되고 밖에 있잖아요. 그리고 조국혁신당도 만들어가지고 바깥에서 활동하고 다니지 않습니까. 송영길 저는 판사님, 1심 선고도 안 났어요. 창당을 하고도 제가 감옥에 있어서 활동을 못하고 있습니다. 보석 좀 해주세요. 조국 전 장관은 밖에 있는데 송영길 저는 지금 감옥에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무언가 억울함을 표했다고 해요. 그렇다면 저 이야기를 들은 판사가 그러면 보석으로 풀어줄지 말지를 판단을 해야 될 텐데 이런 일이 있었답니다. 송영길 전 대표는 보석을 요청했고 검찰에서는 안 됩니다, 판사님. 송 전 대표 보석 풀어주면 안 돼요. 증거 없애요. 이렇게 이야기를 했고 이야기를 들은 판사는 알겠습니다, 양쪽 주장이 그러하니 잘 고민해 보고 보석을 허용해 줄지 말지를 판단하겠습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는데. 강성필 부위원장님, 좀 어떻습니까? 소나무당이요.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소나무당이 저희 민주당은 아니기 때문에 사실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습니다. 그러니까 송영길 전 대표로서는 억울한 면이 있겠죠. 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조국 대표 같은 경우 밖에 나가서 창당도 하고 지지율도 많이 올랐는데 본인의 당은 본인이 안에 갇혀있기 때문에 지지율 안 나오는 듯한 그런 소외감을 느끼는 것 같아서. 어쨌든 이런 것들은 법원이 잘 판단을 해서 선택을 하리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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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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