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간 한동훈 “李는 서초동에, 저는 이곳에”

  • 5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3월 8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저곳을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무언가 본인이 옛 이재명 대표의 동네를 방문한 것에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했습니다. 두 사람 먼저 행보는 한동훈 비대위원장 먼저입니다. 이현종 위원님. 같은 시간에 이재명 대표는 서초동에서 재판받는 중이다. 나는 이렇게 우철수 좌은혜 유세하면서 시민들 만나고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원래 이제 선거 때가 되면 대표 일정을 정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정치적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상대방 대표와 어떤 면에서 보면 비교되는 그런 일정들을 많이 잡거든요. 거기서 누가 선점을 하느냐, 이것이 굉장히 중요한 기싸움 아니겠습니까. 어제 이재명 대표가 양평 고속도로 관련된 거기 갔습니다. 특히 고속도로 문제와 관련해서는 원희룡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이 중단을 선언했지 않습니까. 거기 가서 윤석열 대통령 이 문제 등등 제기하려고 했는데 오늘은 공교롭게도 성남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제가 볼 때는 재판 일정이 원래 나와 있거든요. 아마 재판에 저기 나와 있기 때문에 참모 팀에서 이재명 대표는 본인이 어떤 정치적 고향인 성남에서 못 올 때 서초동에 있을 때 성남에 가서 후보들과 시키면 굉장한 대비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하는 아마 그런 판단이 있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 성남 지역을 찾아갔고. 성남에 지금 현재 지역구가 4개입니다. 분당갑을 같은 경우에 안철수 의원이 분당갑에 국회의원하고 있죠. 을 같은 경우는 민주당의 김병욱 의원이 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측근이지 않습니까. 성남 중원과 수정. 이 두 지역이 있는데 중원 같은 경우는 최근에 윤영찬 의원이 결국 공천 경선에서 탈락을 했습니다. 비례대표인 이수진 의원이 당선된 곳이고. 이 옆 지역에 같은 경우는 수정 같은 경우는 김태년 의원이, 4선의 김태년 의원이 지금 버티고 있는 지역이죠. 마침 그 지역에 장영하 변호사가 지금 출마를 했는데. 이 부분은 굿바이 이재명이라는 책을 써서, 판사 출신입니다. 책을 두 권이나 써서 이재명 대표를 계속적으로 겨냥해서 활동을 해온 분이지 않습니까. 결국 오늘의 전체적인 메시지는 한동훈은 성남에 가서 아까 이야기했듯이 우철수 좌은혜와 함께 선거 운동하는데 이재명 대표는 서초동에 있다. 그 메시지를 강조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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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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