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열차표 취소하고 당원과 셀카…“사진 찍고 갈 것”

  • 8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월 4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혁진 변호사,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광주 호남 갔다가 서울 쪽으로 올라오는 한동훈 위원장이 이제 청주를 찾았는데. 충청북도는 민심의 바로미터라는 표현도 했어요. 민심의 바로미터다. 얼마나 민심이 표심에 엇갈렸는지. 지난 총선 때, 이현종 위원님. 민주당에 5석, 미래통합당 3석. 여야가 이랬고. 보면 왼쪽 증평, 진천, 청주. 청주 시내는 당시 민주당이 많이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다면. 보은, 충주, 제천 단양. 이 오른쪽, 박덕흠 의원에서 엄태영 의원까지. 다 3석을 가져갔는데. 민심의 바로미터. 한동훈 위원장으로서도 충청이 그래서 더 중요할 것 같아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21대 총선은 거의 미래통합당이 당시에 참패를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충북마저도 이렇게 의석 자체가 밀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문제는 그 이후에 지난 대선과 그다음에 지방 선거에서는 다 또 국민의힘이 승리를 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내년 이번 총선에서는 어떻게 될 것이냐 관심들이 기울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특히 이제 한동훈 위원장의 어법을 보면 지금 정치 입문한지 한 10일 정도 된 것 같은데. 제가 보기에도 아마 이 꽤 지역 어떤 밀착형 그리고 자기와 지역을 연결시키는 메시지를 계속적으로 만들어내는 것 같아요. 제가 알기로 아마 이것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꽤 아마 본인이 고민도 하고 자문도 많이 구한다고 합니다. 연설을 보면 예전의 기성 정치인들 뺨치는 그런 연설인 것 같고. 연설 내용도 굉장히 어떤 지역에서는 신선하게 다가가는 측면이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한동훈 장관 본인이 청주 한 씨거든요. 그런데다가 이 지역과는 또 인연이 있고 진천에서 근무도 했고. 실제로 여기 청주에서 실제로 본인이 시절을 보낸 적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중원 지역의 어떤 민심을 얻는 것. 사실은 지역 같은 경우는 가면 나와 어떤 정치 리더가 어떠한 연결 고리가 있는지 이것을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런 것들을 끊임없이 만들어 내고 대전 같은 경우에 보면 대전은 역전의 도시였다. 대구에서는 내가 정치를 여기서 결심을 했다. (정치적 출생지, 고향 이런 표현을 썼잖아요.) 그렇죠. 광주 가서는 이제 광주 5·18 정신, 본인은 유치원 때 벌어졌기 때문에 본인은 어떤 그런 거에 대한 부채 의식이 없다는 거라든지. 이번에 청주 가서는 본인이 여기서 살았고 본인의 화양연화를 여기서 보냈다든지. 아마 앞으로도 가는 도시마다 본인과 어떤 지역을 연계시키는 이러한 메시지 기법들을 쓰는데 이것은 제가 볼 때는 유효한 전략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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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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