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기업 근로자, 평균 1시간20분 '딴짓'한다"

"주요 기업 근로자, 평균 1시간20분 '딴짓'한다"

국내 주요 기업의 근로자들이 근무 시간의 17% 정도를 사적 활동에 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매출 100대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을 조사한 결과, 자사 사무직 근로자의 업무 몰입도를 평균 82.7점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는 근로자들이 근무 시간의 17% 정도를 업무가 아닌 사적 활동에 사용한다고 생각한다는 의미입니다.

하루 평균 근무 시간을 8시간으로 볼 때 근로자들이 1시간 20분가량 '딴짓'을 한다는 겁니다.

이들 인사 담당자의 10명 중 9명은 인사관리 시스템 개선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를 향상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한국경영자총협회 #대기업 #근로자_근무시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