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에게 "친구할래?" 연락한 성범죄 전력자 입건

  • 6개월 전
초등학생에게 "친구할래?" 연락한 성범죄 전력자 입건

신상정보가 공개된 30대 성범죄 전력자가 이웃에 사는 여자 초등학생에게 사적인 연락을 취했다 부모 신고로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미성년자 유인미수 혐의로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3시쯤 자신이 사는 아파트 단지 내 광장에서 마주친 초등학생 B양에게 접근해 연락처를 알아낸 뒤 휴대전화로 "친구가 돼 줄 수 있느냐"며 연락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성범죄 혐의로 처벌을 받고 최근 출소했으며, 이름과 나이 등 신상정보가 '성범죄자 일림e' 사이트에 공개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내 CCTV를 확인해 A씨의 또 다른 범죄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성범죄전력자 #미성년자유인미수 #오산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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