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미 연준, 또 금리 동결…연내 3회 금리인하 전망

  • 6개월 전
[경제읽기] 미 연준, 또 금리 동결…연내 3회 금리인하 전망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새벽,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또 동결했습니다. 미국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지만 아직 금리를 내릴 만큼 물가가 잡혔다고 보기 힘들다는 뜻일까요? 시장 반응은 어땠습니까?

이번 FOMC의 최대 관심사는 연준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였습니다. 금리 인하 횟수가 3회에서 2회로 내려올 수 있다는 예상이 있었지만 지난해 12월과 같이 3차례 인하 전망을 유지했고, 내년 인하 횟수는 1회 줄었는데 무슨 의미일까요?

제롬 파월 의장은 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인 2%로 향해 가지만, 여정이 '울퉁불퉁'할 거라고 밝히며 변동성을 경고했습니다. 일각에선 연준 인사들이 '과잉 긴축'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점을 우려하는 건가요?

한국은행도 지난달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물가 흐름이 울퉁불퉁할 거라 전망했는데 올해 우리의 금리 인하 시점은 언제쯤으로 예상해볼 수 있을까요?

한국전력이 2분기에 적용될 연료비 조정 단가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 2월 연료비 조정요금은 연료가 하락에 따라 kWh당 -2.5원으로 산정됐지만 상한액을 유지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현재 한전은 43조 원의 누적적자로 인해 연결기준 총부채가 202조 원까지 불어난 상태입니다. 재무위기를 해소하려면 추가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요금이 인상될 경우 그렇지 않아도 높은 물가를 자극할 거란 우려가 큰데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이런 가운데 지난달 카드론 잔액이 또 늘어 역대 최다를 경신했는데 얼마나 늘어났나요? 서민 경제가 어려워지는 가운데 저축은행 등이 대출 문턱을 높였는데 그 여파인 걸까요?

카드론과 더불어 대표적인 급전 수단으로 꼽히는 리볼빙 잔액은 줄어들었는데 어떻게 가능했나요? 카드 연체율이 2014년 이후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대책이 필요하진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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