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케이블카 30분간 운행 중단…승객 60명 '불안'

여수 해상케이블카 30분간 운행 중단…승객 60명 '불안'

전남 여수해상케이블카가 운행 중 멈춰 승객 60여명이 30여분간 공중에 떠 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오늘(22일) 오전 11시 16분쯤 여수시 돌산읍 여수해상케이블카가 정지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케이블카에는 어린이 26명 등 모두 60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습니다.

사고가 나자 회사 측은 비상 모드로 전환해 케이블카를 작동시켜, 승객들을 무사히 하차시켰습니다.

회사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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