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월 전


[앵커]
국민의힘 비례위성 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대위원장은 첫 회의를 주재했는데요.

방금 보신 야권의 탄핵론을 지적했습니다. 

"대통령을 끌어내린다는 표현은 반민주적"이라며 이재명, 조국 대표를 겨냥했습니다.

안보겸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당 점퍼에 '국민의미래' 명찰을 달고 등장한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

첫 선대위 회의를 주재하며 '이·조 심판'을 외쳤습니다. 

[인요한 /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
"이재명 대표와 조국 교수께서는 굉장히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말과 행동을 해왔습니다. 법 권력으로 일어나고 있는 범법 행위를 덮으려고 하는 아주 바람직하지 못한 행위입니다.

인 위원장은 생전에 각별했던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어록인 '행동하는 양심'을 차용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시사한 조국 대표를 비판했습니다.

[인요한 /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
"과연 이분들이 행동하는 양심을 하고 있는지 심히 걱정스럽고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조국 교수께서는 끌어내린다는 표현을 자꾸 쓰는데 그건 반민주적인 행위와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인 위원장은 천안함 피격 14주기를 맞아 인천 백령도도 방문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함께 역할을 나눠 선거 운동에 나설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영상편집 : 이은원


안보겸 기자 ab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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