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월 전


[앵커]
원희룡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수도권에서 무제한 쓸 수 있는 교통정액권 수도권 원패스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국립대 등록금 전액 무상 지급과 출생기본소득으로 맞불을 놨습니다.

김태림 기자입니다.

[기자]
원희룡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오늘 '수도권 원패스'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인천·경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제한 교통정액권을 도입하겠다는 겁니다.

[원희룡 /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서울은) 기후동행카드라는 이름으로 무제한 교통정액권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수도권 전체로 확대해 수도권 출퇴근을 싸고 편리하게…"

고물가 시대에 정부 지원으로 원패스 가격을 한시적으로 낮추는 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도 인천발 KTX, GTX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인천 교통격차 해소에 집중할 겁니다. 주요 도시 교통 혁명 통해서 상전벽해를 이루고 인천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돌려놓겠습니다"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대위원장도 계양을을 찾으며 총력 지원에 나선 가운데 최근 나온 여론조사, 접전입니다.

이재명 대표 46%, 원희룡 위원장 42%로 오차범위내 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국립대 등록금 무상 지원과 출생기본소득 월 20만 원 지급 등 '기본사회 공약으로 맞불을 놨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립대와 전문대는 전액 무상으로, 4년제 사립대는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겠습니다"

이 대표는 "계양테크노밸리 신도시, 주거 환경 개선" 등 계양을 맞춤 공약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오늘도 충북 일정을 마친 뒤 지역구 계양으로 복귀해 내일 공식선거 유세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김태림입니다.

영상취재 : 이 철
영상편집 : 강 민


김태림 기자 goblyn_mik@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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