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3월 28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송영훈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요즘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입에서 아까 우리가 첫 번째 주제도 한 번 그 단어가 스치듯 지나갔는데. 이·조라는 단어가 부쩍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조, 이·조. 이·조? 맞아요. 여기에 이는 이재명 조는 조국입니다. 이·조 심판론을 띄우고 있습니다. 이렇게요. 들어보시죠. 저렇게 최근에 이·조 심판을 강조하고 있는 한동훈 위원장. 오늘도 이·조 심판이라는 단어를 여러 차례 사용했습니다. 여러분, 이·조 심판은 민생입니다. 이·조 심판은 민생입니다. 이렇게 역설했습니다. 이어서 듣고 가시죠. 최수영 평론가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이·조 심판론을 띄우고 있는데 유효한 전략이라고 보십니까?

[최수영 정치평론가]
지금 구도상 말하자면 선명한 대칭 전략으로 저는 굉장히 메시지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이재명 대표의 이런 것 아닙니까. 지금 정권 심판론이 유효하다는 것은 자기들에게 윤석열 정부 심판하기 위해서는 우리를 도구로 써달라고 하지 않습니까. 우리를 도구로 써 달라. 그런데 국민들은 생각하실 겁니다. 윤석열 정부를 심판을 해. 그런데 해야 되는데 그것을 때리는 회초리가 그것이 깨끗한 회초리인가? 정말 우리가 사용해도 될 만한 회초리인가? 이것이 오염되지 않고 이것이 도덕적이고 윤리적이고 이것이 미래지향적인가, 이 회초리가? 그렇게 생각하다 보면 국민들이 멈칫할 수 있습니다.

정말 왜냐하면 그래서 우리가 늘 이야기하는 것이 정권 심판론만큼 중요한 것이 정치 심판론이다. 이 정치를 이제까지 답보 상태로 잡아둔 거야 세력에 대한 심판도 이번 총선에 분명히 있다고 볼 때 한동훈 위원장 이렇게 이야기하는 거죠. 그러면 범죄자의 이·조 연대를 심판할 것이냐, 아니면 우리 민생을 도와줄 것이냐. 이것을 선명하게 이렇게 각인시키는 거죠. 그래서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한동훈 위원장의 이 말에는 우리가 미래로 가기 위한 정치를 할 것이냐, 다시 범죄자들이 우리를 지배하는 과거의 퇴행하는 정치를 할 것이냐. 이것을 분명히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이 심판해 달라,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어쨌든 정권 심판론에 맞서는 선명한 프레임으로써 이·조 심판론은 유효한 전략이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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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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