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월 전


[앵커]
여야 모두 선거 7일 앞두고 절박한 이유, 초박빙 지역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 지역은 접전이다” 여야가 공통으로 인정한 접전 지역구만 30곳에 달하는데요.

어디인지 조민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여야가 공통으로 뽑고 있는 격전지는 전국 30곳으로 압축됩니다.

지역별로 서울은 강동갑, 동작을 용산, 종로 등 7곳, 인천은 연수갑을 등 4곳, 경기는 성남 분당 갑을과 오산, 파주을 등 5곳이 접전지입니다.

강원 원주갑을, 충북 청주, 경남 양산을과 김해갑, 부산 해운대 등도 여야 모두 접전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이들 지역은 모두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 강태웅 민주당 후보와 현역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가 1%p 차 초접전 양상입니다.

곽상언 민주당 후보와 현역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는 정치 1번지 종로, 한강벨트의 한 축인 광진갑도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경기 성남 분당갑에서는 이광재 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분당을에서는 김병욱 김은혜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로 나타났습니다.

양승조 민주당 후보와 강승규 후보가 맞붙는 충남 홍성 예산에서도 접전인 여론조사가 나왔고 충북 청주청원도 5%p 이내 접전 양상입니다.

부산 지역 민심도 안개 속입니다.

부산 해운대갑에서는 민주당 홍순헌 후보와 국민의힘 주진우 후보가 접전을 펼치고 있고, 정명희 민주당 후보와 박성훈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는 부산 북을도 승부를 점치기 어렵습니다.

채널A 뉴스 조민기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홍승택
영상편집 : 조성빈


조민기 기자 minki@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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