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정당도 수도권·부울경서 마지막 주말 총력전

  • 5개월 전


[앵커]
비례대표정당들도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은 수도권에서, 국민의미래는 부산과 울산, 경남 등 PK 지역에서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이세진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연합은 경기 하남 등에서 사흘 앞으로 다가온 본투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이재명 민주당 대표 유세 일정에 동행하며 민주당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민주당 기호인 1번과 더불어민주연합 기호인 3번을 동시에 노출시키겠다는 전략입니다.

[현장음]
"이재명 대표가 도착하셨습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조국혁신당의 선전으로 야권 지지층을 뺏기면서 내부적으로 10석 안팎을 얻을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울산과 부산, 창원과 김해를 차례로 돌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인요한 /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
"야 열렬하네 여기. / "독도는 우리땅"

최근 부울경, 특히 낙동강벨트에서 야권 지지세가 강해지자 막판 견제에 나선 겁니다.

국민의미래는 비례후보 19번인 이소희 변호사까지는 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030세대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여의도와 연남동, 성수동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을 직격했습니다.

[조국 / 조국혁신당 대표]
"권성동 의원께서 저를 보고 극단주의세력이라고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대파 한단이 얼마입니까! (875원) 그것을 모르는 것은 극단적으로 무지한 거죠. 그런 사람이 극단주의자입니다."

조 대표는 앞서 목표 의석을 '10석 플러스 알파'라고 언급했습니다.

비례정당들은 내일과 모레도 인구가 밀집된 대도시를 중심으로 유세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채널A뉴스 이세진입니다.

영상취재 장명석 최혁철
영상편집 이승근


이세진 기자 jinle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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