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월 전
[날씨] 산불 등 화재 주의…서쪽 포근, 동해안 선선

4월은 1년 중 대형산불이 가장 자주 발생하는 달인데요.

오늘은 대기가 건조한데다 바람도 강해 화재 위험이 더 크겠습니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북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그 밖의 전국으로도 대기가 메말라가고 있는데요.

강한 바람도 몰아치겠습니다.

영남 해안가로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작은 불씨가 화재로 번지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주셔야겠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전북 동부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5mm 미만의 비가 살짝 내리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의 공기질은 보통 단계를 보이고 있지만, 현재 대전과 전북은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로 올라있습니다.

오전 한때 충청과 전북의 먼지 수치가 높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어제와 대체로 비슷했는데요.

낮 기온은 어제보다 3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한낮에 포근함이 감돌겠지만,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하루 새 기온 변화 10도 안팎으로 커서,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은 20도, 대전과 청주는 20도가 예상됩니다.

원주도 19도, 포항 13도 등 동해안 지역은 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동해안으로는 밀려드는 너울성 파도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국회의원 선거일인 내일도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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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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