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 "사전투표 동원된 남원시청 공무원 사망"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5일과 6일 진행된 총선 사전투표에서 사무원으로 일했던 남원시청 공무원이 어제(8일)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공노는 "가장 민주적이어야 할 선거가 가장 비민주적인 노동착취의 현장이 되고 있다"며 "선거사무에 동원된 공무원은 하루 14시간 이상 노동을 하며 식사시간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2022년 6월 지방선거 때도 사전투표를 책임진 전주시 공무원이 순직했다"며 "더 이상의 죽음을 막기 위해 투표 시간을 8시간으로 단축하는 등 선거사무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사전투표 #공무원 #선거사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5일과 6일 진행된 총선 사전투표에서 사무원으로 일했던 남원시청 공무원이 어제(8일)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공노는 "가장 민주적이어야 할 선거가 가장 비민주적인 노동착취의 현장이 되고 있다"며 "선거사무에 동원된 공무원은 하루 14시간 이상 노동을 하며 식사시간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2022년 6월 지방선거 때도 사전투표를 책임진 전주시 공무원이 순직했다"며 "더 이상의 죽음을 막기 위해 투표 시간을 8시간으로 단축하는 등 선거사무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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