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선거일 구름 많고 포근…대기 건조, 화재 유의

[날씨] 선거일 구름 많고 포근…대기 건조, 화재 유의

투표소로 향하는 길, 날씨로 인한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별 다른 비소식은 없이, 하늘에 구름만 많겠습니다.

다만 일교차는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아침, 저녁은 서늘하지만, 한낮에는 2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 20도, 대구도 20도, 전주와 광주는 21도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포근한 날이면 미세먼지를 걱정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대기 확산이 원활해서 공기질도 무난하겠습니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 '좋음~보통'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전국적으로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현재 서울 등 중부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서 작은 불도 큰불로 번지기 쉽습니다.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 안팎으로 높게 일겠고요.

동해안과 제주 해안을 중심으론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겠습니다.

서해상을 중심으론 바다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은 오전부터 수도권과 강원에 5mm 안팎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오락가락 이어지다가 저녁 무렵이면 그치겠습니다.

이후 기온은 오름세를 보여서, 일요일 한낮에 서울 26도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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