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월 전
프로야구 SSG 최정 선수가 KBO 리그 개인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최정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방문경기에서 4대 7로 끌려가던 5회, 상대 선발 이인복의 초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터뜨렸습니다.

이는 개인 통산 468호 홈런으로, 최정은 이승엽 두산 감독을 넘어 KBO 통산 최다 홈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프로 20년 차 최정은 또, 이날 아치로 19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16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친 KIA 최형우와 격차를 벌렸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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