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월 전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실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가 내일 세 번째 가석방 심사를 받습니다.

법무부는 내일(8일) 오후, 부처님오신날 기념일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최 씨에 대한 가석방 여부를 다시 판단합니다.

최 씨가 심사 대상에 이름을 올린 건 부적격 판정을 받은 지난 2월과 심사 보류 판정을 받은 지난달에 이어 이번이 3번째로, 심사를 통과하면 부처님오신날 전날인 오는 14일 출소하게 됩니다.

다만, 최 씨는 지난달 법무부 정기 가석방 심사위원회에 앞서 교정당국에 가석방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7월 21일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최 씨는 오는 7월, 형 집행이 만료돼 형기의 70%를 넘겨 가석방 심사 대상이 됐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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