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월 전
한 주의 시작인 오늘, 전국 하늘이 맑은 가운데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퇴근길 이후에는 일교차가 커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날씨 전망은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은재 캐스터!

[캐스터]
평화의 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햇살이 무척 쨍쨍하다고요?

[캐스터]
네, 눈을 제대로 뜨기가 조금 어려울 정도인데요,

현재 서울에는 보시는 것처럼 봄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이렇게 블라우스만 입고 바깥에 있어도 덥다 싶은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24도까지 올랐고, 오늘 낮 동안은 계속해서 옷차림 가볍게 하셔도 되겠습니다.

다만 한낮에는 이렇게 따뜻해도 해가 진 뒤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지니까요,

퇴근길에는 겉옷 하나 걸쳐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화창한 봄 햇살이 내리쬐고 있습니다.

어제 곳곳에서는 황사로 대기 질이 악화하기도 했지만, 오늘은 공기도 다시 깨끗해졌는데요.

다만 맑고 따뜻한 날씨에, 영동에서는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현재 영동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그 밖의 동쪽 지방에서도 대기가 차차 메말라가겠는데요.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고 있어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할 위험성도 큽니다.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전국 하늘 맑은 가운데, 일교차에만 주의하시면 되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서울 기온 13도, 광주와 대구 1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서 쌀쌀함이 감돌겠는데요.

한낮에는 전국적으로 오늘보다 볕이 강해지겠습니다.

서울 25도, 광주 26도까지 오르겠고 강릉과 대구 28도 등 여름 더위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인 모레에는 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중부와 경북지방에 봄비가 예보돼 있고요,

강원과 경북 곳곳에는 목요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내리쬐는 햇살에 자외선도 무척 강합니다.

현재 전국 곳곳에서 자외선 지수가 '높음'에서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았는데요.

바깥에 계신다면 모자나 양산으로 볕을 피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고은재입니다.





YTN 고은재 (ejko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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