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월 전
요즘 기상이변으로 지구촌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죠.

우리나라도 5월 중순에 눈이 내리고, 갑작스럽게 폭우가 내리기도 했는데요.

오늘 전북 임실에 있는 섬진강댐에서는 이런 기후변화와 관련된 홍수 대비 모의훈련과 특별 대책회의가 열렸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오점곤 기자!

[기자]
네, 섬진강댐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어떤 훈련이었고 어떤 회의였는지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극한 폭우 대비 모의훈련과 전국의 모든 댐 관리자들이 참석하는 수자원공사 특별 대책회의가 오늘 아침 9시부터 진행돼 조금 전에 끝났는데요.

우선 윤석대 수자원공사, K-워터 사장에게 관련 내용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장님, 안녕하십니까?

아침부터 고생이 많으신데요.

오늘 왜 이렇게 많이 모였고 어떤 얘기를 하셨는지 우선 설명을 해 주시죠.

[윤석대 /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 세계 곳곳에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홍수 때문에 많은 곳에서 많은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저희 나라도 이런 극한 홍수에 예외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극한 홍수에 한발 빠르게 대비해서 충분한 홍수 조절 용량을 확보하고 시설물의 꼼꼼한 점검과 댐의 운영, 모의 훈련을 실시해서 홍수로부터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오늘 훈련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댐은 홍수 방어를 위한 1차적인 시설물입니다. 댐이 기능을 다하도록 철저히 준비하는 차원에서 오늘 훈련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자]
저 뒤쪽에 보이는 게 섬진강댐이죠. 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 댐. 말씀하신 대로 기후변화 때문에 지금 상당히 우려가 많은데 오늘 회의에서 특별히 강조하신 부분이 있나요?

[윤석대 /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 충분한 조수 용량을 확보하더라도 방류를 하게 되면 극한 홍수에 방류를 하게 되면 하류 지역에 피해가 예상됩니다. 그래서 하류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특히 지자체하고 관계기관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오늘 주안점을 뒀습니다.]

[기자]
서로 협력해야 된다는 얘기죠?

[윤석대 /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 네, 왜냐하면 협력이 안 되면 방류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그런 협력체계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특히 섬진강 유역에 오늘 특히 현실 세계를 복제한 가상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서 시나리오별로 하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모의... (중략)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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