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북핵대표, 북한 위성발사 시도에 유선 협의

한미일 북핵대표, 북한 위성발사 시도에 유선 협의

한미일 북핵수석대표들이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에 대해 강력한 규탄의 뜻을 표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준일 외교부 한반도정책국장은 오늘(28일) 새벽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고위관리, 하마모토 유키야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과 3자 유선 협의를 가졌습니다.

세 사람은 북한의 위성발사 시도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며 강력 규탄했습니다.

또한 북한의 도발이 거듭될수록 한미일 안보협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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