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나우] SK 주식, 이혼 판결 나흘 만에 '하락 전환'...이유는? / YTN

  • 3개월 전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 이후 파장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SK 주가는 오름세를 보이다가 나흘 만인 오늘 하락세로 전환했는데요. 관련 내용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 나와계십니다. 어서 오세요.

최태원 회장 어제 입장이 나왔는데 어제 오전에 계열사 CEO들 다 모여라, 이렇게 호출을 했다고 해요. 좀 이례적인 건가요?

[김광석]
이례적인 일입니다. 수펙스추구협의회라고 있고요. 삼성그룹으로 치면 과거의 정기본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고요. 이 협의회는 주로 경영전략 방향, 미래비전 설계 이런 것에 대한 고민을 하는 자리인데 회장이 직접 참석한 것도 다소 이례적이고 일시에 모두 모여서 이런 협의를 한 것 자체가 좀 이례적인 회의였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명예를 위해서 진실을 바로잡겠다. 이런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그만큼 이번 항소심 판결이 SK그룹 이미지에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이렇게 판단했던 걸까요?

[김광석]
조금 광범위한 주제로 폭을 넓혀서 생각해 보면 일종의 오너리스크라고 분류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전통적인 오너리스크 하면 대한항공 땅콩회항 사건. 그리고 남양유업 코로나19에 대응될 만한 성분이 있다. 이런 것이 오너리스크로 작용을 했었던 사태가 있었거든요.


그때보다 큰 건가요, 이번에 어떻습니까?

[김광석]
어떤 면에서 SK그룹의 위치가 세계 글로벌 시가총액이나 산업구조적인 면에서, 또 우리 한국 경제라는 면에서도 워낙 입지가 있기 때문에 큰 사태라고 볼 수 있겠죠. 그래서 이런 상황이 결국 SK그룹 혹은 계열사의 주가에 영향을 미친다거나 그러면 주주들에게 손익을 준다거나 하는 변동성을 가져다 줄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쉽게 넘어갈 만한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질적으로 성장하는 SK그룹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여기서 질적 성장은 어떤 걸 염두에 두고 한 걸까요?

[김광석]
질적 성장은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유망산업을 중심으로 더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나가겠다는 방향성이고요. 예를 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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