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맞춤’ 당헌당규 개정안 민주당 최고위 의결

  • 2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6월 11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정혁진 변호사

[황순욱 앵커]
민주당 소식으로 이야기를 이어가볼까요.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이 포함된 야권 국회에서만 강력한 것이 아니죠.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재명 1인 시스템 지금 아주 달리고 있습니다. 당헌·당규 개정을 이야기해볼 텐데요. 같은 야권 내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맞춤형 당헌 개정 그러니까 이재명 대표만을 위한 개정이 아닌가 하는 비판은 계속 꾸준히 나오고 있죠. 이런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던 끝에 바로 어제는 급기야 원조 친명으로 분류되는 김영진 의원 입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김영진 의원이 지금 들으신 내용은 오늘 아침에 라디오에서 한 말이고 어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그러니까 민주당 내부를 퇴보시키는 비민주적인 그런 비판을 직면할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했고요. 그리고 또 이어서 오늘 또 비판의 목소리를 이어간 것입니다. 내부에서도 특히 친명으로 분류되는 의원 입에서도 저런 것이 나온다면 글쎄요. 이것은 의미 있게 받아들여야 되는 부분 아닌가요?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맞습니다. 저도 이 방송에서도 여러 차례 말씀을 드렸는데 일단은 의장 같은 경우는 국민의 대표이기 때문에 당원의 의견을 반영하기 적절하지 않다고 저도 말씀드렸고 민주당의 구성원들도 그렇게 많이 생각들 하시는 거예요. 그리고 여러 가지 사실 당헌 개정과 관련해서 사실 의미가 별로 없는 겁니다. 왜냐하면 예를 들어서 국민의힘처럼 친한과 친윤이 있었을 때 상대 세력이 어떤 것을 고치려고 하면 상대 세력이 손해를 보고 반발할 수 있지만 민주당은 사실 지금의 그런 구조가 아닌데 굳이 왜 이런 것들을 분란을 일으키는지 저도 조금 답답한 면이 있다, 이런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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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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