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장예찬 낙천’ 원망?…“본질 쏙 빼놓고 매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6월 12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전지현 전 대통령실 행정관,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

[김종석 앵커]
그러니까 이제 이철규 의원 이야기는 지금 민주당은 본인의 허물이 어느 정도 있다고 하더라도 민주당은 저렇게 전사적으로 나가는데 우리는 도대체 무엇인가 하는 이야기를 기자한테 했는데. 그런데 기자의 질문을 이러했어요. 저 해당 기자가 어떤 내부 취재를 정확히 했는지는 저도 알아봐야 하지만 특정 두 분이 공천 탈락해서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이철규 의원이 아쉽다고 이야기한 것이 아닌가. 이것이 마치 한동훈 전 위원장 시절에 여론이 안 좋으니까 도태우 변호사나 장예찬 전 최고위원 한동훈 위원장이 공천에서 배제한 것, 이것을 한 이야기 아닌가 하고 했더니 이렇게 답했습니다. 호준석 대변인님. 내부에서 어떻게 돌아가는 겁니까?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
장예찬 전 최고위원의 공천 탈락에 대해서는 사실 이제 총선 이후에 저도 이제 여러 사람들한테 이야기 들었습니다. 아쉽게 됐다, 싸울만한 전사라는 그런 측면에서. 그리고 더더군다나 지금 이철규 의원께서 말씀하신 대로 민주당이 워낙 지금 폭주를 넘어서 거의 이재명 독재를 하다 보니까 그런 목소리들이 커지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기는 합니다. 그러면 그 당시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공천 배제 이제 공천 변경하는 결정을 했을 때는 사실은 이제 읍참마속이지 않습니까. 마속이 유능한 장수라는 것을 몰라서 제갈량이 참한 것이 아니거든요. 그렇지만 이제 중도의 특히 이제 표심의 워낙 이제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그런 결정을 내린 것이고. 그 결정에 대해서 지금 와서 결과론적으로 다시 이야기하는 것은 우리당에 큰 도움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어쨌건 그런 이제 전사들의 역할 앞으로 필요하다. 그리고 그런 측면에서 아까운 면이 있었다, 그것이 민주당 때문에 증폭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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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