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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병원협회 "휴진투쟁 공감하지만…18일 진료유지"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전면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전국 120여곳 아동병원은 휴진에 동참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한아동병원협회는 "대한의사협회의 휴진 투쟁에 공감하지만, 각자 처한 상황이 있다 보니 환자를 두고 떠나기는 어렵다"며 진료를 유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앞서 분만병의원협회에서도 오는 18일 진료를 유지하겠다고 밝혔고, 마취과 의사들도 필수적인 수술에 필요한 인력은 병원에 남아 진료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표했습니다.

임광빈 기자(june80@yna.co.kr)

#아동병원 #분만병의원 #마취과 #휴진_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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