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핫뉴스] 춤은 못 참지…영국 왕실행사 '신스틸러' 루이 왕자 外

  • 20일 전
[이 시각 핫뉴스] 춤은 못 참지…영국 왕실행사 '신스틸러' 루이 왕자 外

월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영국 윌리엄 왕세자의 막내아들 루이 왕자가 왕실 행사에서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루이 왕자는 국왕의 생일을 기념하는 '호스가즈 퍼레이드'를 관람하면서 군악대의 백파이프 소리에 맞춰 어깨를 들썩거리며 춤을 췄는데요.

루이 왕자의 할아버지인 찰스 3세의 생일 기념 군기 분열식으로 왕실 가족이 버킹엄궁 발코니에서 행사를 관람하는 중이었습니다.

누나인 샬럿 공주가 춤을 추고 있는 동생을 제지했지만 루이 왕자는 이를 거부하며 춤사위를 이어갔다고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관람 현장에서 블라인드 줄을 가지고 놀거나 하품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전부터 루이 왕자는 귀엽고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왕실 팬들의 모습을 사로잡아왔는데요.
지난해 6월 국왕 생일 행사에서는 짖궂은 표정으로 오토바이를 타는 흉내를 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영국 언론은 왕실의 아이들이 활기가 넘쳤다고 평가했습니다.

다음 기삽니다.

2024 하계 올림픽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프랑스 파리 시민들이 '보이콧'을 유도하는 영상을 퍼트리고 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틱톡 등에서 올림픽 기간 파리에서 방문객이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하는 영상이 다수 공유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대놓고 파리에 오지 말라거나, 파리 시민 누구도 올림픽을 원치 않는다는 등 SNS에 올라온 보이콧 관련 영상들은 수 만회에서 100만회 이상 재생됐습니다.

세계 최대 스포츠 행사인 올림픽 개최지 시민들이 이처럼 이례적인 모습을 보이는 배경에는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관광객과 행사 관계자들로 인해 물가와 숙소 문제가 커지는데 대한 불만이 있는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또 올림픽 기간 파리 지하철 요금이 몇배로 뛰고, 각종 물가가 치솟는 것에 대한 반감도 상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마지막 기삽니다. 30년 넘은 서울대공원의 스카이 리프트를 곤돌라로 교체하는 작업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시는 최근 서울대공원 곤돌라 민간투자사업 추진에 대한 동의안을 시의회 안건으로 제출했는데요.

대공원 곤돌라 설치를 최종 확정하기 위해서입니다.

대공원은 주차장에서 동물원 입구, 맹수사로 이어지는 약 1.75km 구간의 리프트를 모두 곤돌라로 바꾸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리프트가 너무 낡아 사고 위험이 있고 교통약자는 타기가 어렵기 때문인데요.

대공원은 시의회 동의를 얻은 뒤 협상을 거쳐 사업비와 곤돌라 사용료 등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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