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ON] 눈물 흘린 박세리 "부녀갈등 무관할 수 없어" / YTN

  • 8일 전
■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손수호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골프 전설 박세리 씨, 부친의 사문서 위조 혐의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과 부녀 갈등이 무관할 순 없다며눈물을 흘렸습니다. 어제 SK 최태원 회장의 기자 회견 이후 최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이혼 항소심을 맡은 재판부가 일부 판결문 오류를 바로잡는판결문 경정을 했습니다.그러면서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결론이 바뀌지 않은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해 대법원 판결에 어떤 영향을 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손수호 변호사와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손수호]
다양한 이야기를 했는데요. 우선 그동안 부녀 간의 갈등 이야기가 언론을 통해서 많이 나왔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직접 지금의 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그동안 오랜 기간 동안 뭔가 쌓여 있던 일이 많은 것 같고요. 그리고 또 갈등 역시 커져온 것으로 보이는데요. 부친 관련된 사항을 직접 알리고 또한 이제는 내가 부친의 부채를 대신 갚아줄 수는 없다.

이런 일종의 법적인 선 긋기를 한 것으로 해석이 되고요. 또 하나, 이렇게 기자들 앞에 설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단순히 부녀 간에 개인적인 일을 넘어서 재단 일이 됐어요. 특히 재단과 관련된 일이 문제가 되면서 그냥 참고 넘어갈 수 없다는 그런 심정으로 기자들 앞에 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기자회견 내용을 영상으로 한번 보고 오겠습니다. 박세리 씨 모습 보고 오셨는데 부친이 사문서 위조와 위조 사문서 행사 혐의로 고소가 됐는데 정확히 어떤 내용이죠?

[손수호]
작년9월에 고소가 이루어졌습니다. 새만금에 국제골프학교를 만들려는 업체가 있었는데 그 업체로부터 박세리 씨의 부친, 박준철 씨가 요청을 받은 거예요. 제안을 받고 여기에 대해서 승낙하는 문서를 제공을 하는데 알고 보니까 이 재단에서 검토를 해서 도장을 찍어서 그 문서를 준 것이 아니라 재단과 관계 없이 박준철 씨가 도장을 위조해서 그 문서를 만들어서 제공한 것으로 드러나게 된 거죠. 그러다 보니 재단 측에서는 이사회를 열어서 고소를 결정했고요. 경찰이 수사를 해서 지금 검찰로 넘긴 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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