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복귀’ 법사위, 시작부터 말싸움

  • 28일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6월 25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뒤에 있는 사진 취재 기자들도 취재하다가 웃으시는 것 보셨죠? 이것 정말 어렵게 국회 복귀해서 열린 첫 번째 법사위인데. 공부 잘했나 혹은 비아냥되나. 이름도 물어보고 국회법 공부해라. 6분 만에 파행 됐습니다. 강전애 변호사 어떻게 저 화면 보셨어요?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저 부분이 오늘 여러 가지로 문자 메시지로 받으신 분들 많았을 것 같습니다. 너무나 이것은 여야 없이 부끄러운 모습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정청래 위원장이 독단적으로 진행을 한 것도 많지만 지금 유상범 의원이 저 법사위까지 가기까지 국민의힘이 사실은 굉장히 지난한 과정을 겪지 않았습니까. 온 국민께서 보고 계시는데 저러한 모습 보이는 것은 오히려 예의를 지키는 여당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국회법 이야기를 하니까 제가 한 번 조문을 찾아봤습니다. 국회법상 위원장의 직무라는 규정이 있는데요. 위원장은 위원회를 대표하고 의사를 정리하며 질서를 유지하고 사무를 감독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정청래 위원장이 지금 저 모습이 법사위원회를 대표하는 모습이 맞는 것인지. 오히려 본인의 행동이 질서를 유지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닌지 조금 저기에 대해서 굉장히 의문이 있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정청래 위원장뿐만 아니라 앞으로 모든 상임위가 저런 식으로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본적으로 민주당의 강성 지지층에서 정청래 위원장이 21대 국회에서 과방위원장으로서 보여줬던 독단적인 모습들. 그것 때문에 법사위원장으로서 정청래가 적합하다는 여론이 있지 않았습니까. 정말로 정청래 위원장이 법조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법사위원장까지 가게 되었는데요. 모두가 지금 지켜보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폭주하는 모습 여기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심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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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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