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월 전
이란 대선 개혁파 후보 '깜짝' 1위…내달 5일 결선투표

이란 대통령 보궐선거에서 개혁파 후보가 예상을 깨고 득표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9일 이란 내무부에 따르면 잠정 개표 결과, 개혁파로 분류되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후보가 1천41만여표, 42.5%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강경 보수 성향의 사이드 잘릴리 후보가 득표율 38.6%, 947만여표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당선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예측됐던 갈리바프 후보는 3위에 그쳤습니다.

예상을 깬 개혁파 후보의 '돌풍'은 헬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전임 라이시 대통령의 강경 일변도 정책에 이란 민심이 이반됐기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1, 2위 후보간 결선투표는 다음달 5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윤석이 기자(seokyee@yna.co.kr)

#이란_대선 #개혁파 #돌풍 #결선투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Category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