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상위 1%가 종부세 70% 부담…삼성전자 목표가 줄상향

  • 16일 전
[경제읽기] 상위 1%가 종부세 70% 부담…삼성전자 목표가 줄상향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해 4조 2천억 원에 달하는 종합부동산세의 약 70%인 2조 9천억 원을 납부자 상위 1%가 부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상위 1%가 보유한 부동산 규모와 평균적으로 낸 세금은 어느 정도였나요?

종부세 납부자 하위 20%가 낸 세액은 전체의 0.2% 규모로 인원당 평균 8만 원가량이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종부세를 폐지하면 자산이 많은 소수 상위 계층에 감세 혜택이 집중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종부세는 지방 재정인 부동산교부세 재원으로 쓰이는 만큼 폐지되거나 완화될 경우 지자체의 재정난도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이는데 현실적인 시나리오는 뭐라고 보십니까?

삼성전자 노조가 지난달 단체 연차에 이어 어제부터 사흘간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창사 이래 55년 만의 첫 파업인데 규모가 어느 정도인가요?

지난해 부진을 겪었던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정상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파업으로 생산에 차질은 없는 건가요? 추가 파업이 이뤄지면 손실이 있을 것 같은데 협상이 타결될 지점은 없을까요?

노조의 파업에도 삼성전자 주가는 계속 오르면서 3년 5개월여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는데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증권사들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있는데 하반기 주가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현재 4,990원인 쿠팡의 멤버십 월회비가 다음 달부터 7,890원으로 오릅니다. 이커머스 업계에선 높아진 요금에 부담을 느끼거나 다른 이커머스를 찾아 쿠팡을 떠나는 회원 규모를 주시하고 있는데 지각변동이 일어날까요?

조금씩 가격을 올리고 있는 플랫폼의 구독료 인상 청구서를 두고 시장에 맡겨야 한다는 목소리와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고물가에 소비자 부담이 커지는 상황을 고려했을 때 대책이 필요하진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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