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월 전
[뉴스프라임] '천만 유튜버' 쯔양 "전 남친이 4년간 폭행·협박"


1천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유튜버 쯔양이 전 남자친구로부터 받은 피해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한편,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황의조 선수가 법정에 서게 됐는데요.

이밖의 사건사고 소식 손정혜 변호사와 다뤄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먹방으로 천만 구독자를 달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버 쯔양이 전 남자친구로부터 입었던 피해를 고백했습니다. 지속적인 폭행과 협박에 수십억 방송 정산금도 뜯겼다고 털어놨는데, 어떤 일이 있었던 건가요?

쯔양 측은 그간 입은 피해 증거 사진과 메시지, 녹취 등을 공개하면서 전 남자친구이자 전 소속사 대표를 상대로 형사 고소를 진행한 과정도 밝혔는데요. 결과는 어땠나요?

쯔양 측은 형사 조치와 함께 민사 조치도 취했다고 하는데요. 형사 고소건은 불송치 결정이 나더라도, 민사적으로는 피해를 구제받을 방법이 있을까요?

이 사실도 충격적인데, 몇몇 유튜버들이 쯔양의 이런 과거를 알고서는 이를 폭로하겠다며 협박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입니다. 검찰도 수사에 착수했는데요.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녹취 음성을 토대로 한 시민이 이들에 대해 공갈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한 건데요. 해당 유튜버들은 의혹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잖아요. 검찰이 무엇부터 확인에 나설까요?

온라인의 부정적 이슈에 관한 영상을 제작해 이익을 챙기는 사람들을 '사이버 렉카'라고 하죠.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이 다시금 소환되면서 사적 제재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는데, 이번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사이버 렉카'의 행태를 둘러싼 논란이 더 커질 것 같아요?

다음은 결국 법정에 서게 된 황의조 선수 소식입니다.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황의조 선수는 앞서 촬영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몰래 촬영하진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었는데요. 검찰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범죄 혐의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 이유가 뭔가요?

황의조 선수는 피해자의 신상 관련 정보를 공개해 '2차 가해' 혐의로도 조사를 받아왔는데요. 검찰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혐의 없음' 처분했습니다. 이렇게 결정한 이유가 뭔가요?

SNS 등에 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황의조 선수의 형수는 1심과 2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결과에 불복해 현재 상고를 한 상태죠?

다음은 친형 부부와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는 방송인 박수홍 씨 소식입니다. 박 씨가 어제(10일) 친형 부부의 항소심 재판에 직접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재판부가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가림막 설치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렇게 직접 나서게 된 배경이 뭔가요?

박 씨의 친형 부부는 박 씨의 회삿돈과 출연료 등 61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앞서 1심 재판부는 친형의 횡령 금액을 일부만 인정했고 형수에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씨가 이에 대해 "부당한 판결"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어요?

박 씨가 어제 재판에서 지난 15년 동안 가족의 자금 흐름을 관찰한 세무 대리인의 보고서를 제출하며 엄벌을 강조했는데요. 재판 결과에 얼마나 영향을 줄까요?

마지막 소식입니다. 지난해 강남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주범 이경우와 황대한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습니다. 먼저 어떤 사건이었는지 다시 한번 되짚어 봐야 할 것 같은데요.

주범 2명은 무기징역, 공범에게는 징역 23년, 범행의 배후에 있던 부부에겐 실형이 확정됐는데요. 앞서 2심 재판 당시 검찰이 공범을 제외하고는 사형을 구형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은 이유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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