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좋은뉴스] '수족구병' 증가세…손 씻기 등 위생수칙 지켜야 外

[알면좋은뉴스] '수족구병' 증가세…손 씻기 등 위생수칙 지켜야 外

혹시나 해서 준비했습니다.

출발합니다.

'수족구병' 증가세…손 씻기 등 위생수칙 지켜야

영유아들을 위협하는 여름 불청객 '수족구병'이 또 찾아왔습니다.

석 달째 환자 수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데요.

특히 여름철엔 바이러스의 생존율이 올라가서 그만큼 수족구병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수족구병엔 백신이 없다는 겁니다.

영유아가 있는 곳에서는 손 씻기 같은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현재로선 최선인데요.

접촉을 통한 감염이 주로 이뤄지는 만큼 가정은 물론 어린이가 밀집한 보육시설에서도 소독과 손 씻기, 철저히 이뤄져야겠습니다.

금감원 "여름 휴가철, 보험 특약 활용하세요"

금감원이 보험 특약 활용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요즘 같은 여름 휴가철엔 낯선 곳으로, 장거리로, 운전하는 일이 많죠.

그렇다 보니 여름철 차 사고는 월평균 33만 건으로 평상시보다 6% 많습니다.

렌터카 사고도 월평균 6천 건이 넘는데요.

이럴 때를 대비해 보험 특약을 활용하라는 겁니다.

장거리 운전에 대비한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으로 교대 운전자가 사고를 내도 내가 가입한 차 보험 보장범위와 동일하게 보상받을 수 있고요.

렌터카의 경우, 운전 중 사고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렌터카 손해 특약'이나 '원데이 자동차보험'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모든 특약은 가입한 날 자정부터 보장받을 수 있으니, 출발 전날 가입, 꼭 기억하세요.

저비용 항공사 일제히 수하물 요금 인상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해 해외여행 계획한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성수기를 앞두고 잇따라 수하물 가격이 올라서, 항공권 가격까지 더했을 때 정말 저렴한 게 맞는지 꼼꼼하게 따져보셔야겠습니다.

진에어는 5년 만에 초과 수하물 가격을 단위당 5천 원 올렸고요.

이스타항공과 에어서울, 제주항공도 일제히 요금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저비용 항공 업계는, 물가 인상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인데요.

하지만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약속한 듯 줄줄이 인상된 수하물 요금, 곱게 보이지만은 않네요.

오늘도 역시나, 였습니다.

#수족구병 #위생수칙 #금감원 #렌터카 #여름휴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