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피격 사건을 딛고 재집권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세계 각국도 이에 대비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몇 달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을 저울질해온 세계 각국이 이제 구체적인 대비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구체적인 조치에 나선 나라로는 우선 한국을 꼽았습니다.
NYT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 방위비 분담을 늘리라고 요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국이 주한미군 비용 분담 협정을 신속히 마무리하려 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공연하게 동맹국이 부담을 나눠서 져야 한다고 강조해왔으며 부통령 후보인 J.D.밴스 상원의원도 17일 전당대회에서 "무임승차는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중국과 멕시코, 우크라이나도 변화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트럼프 1기 때 미국과 경제 문제 등을 놓고 마찰을 빚었던 만큼 재집권 이후에도 비슷한 상황이 되풀이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우크라이나는 무기 지원 중단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고, 멕시코는 자국민 보호 방안을 마련 중입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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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조치에 나선 나라로는 우선 한국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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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공연하게 동맹국이 부담을 나눠서 져야 한다고 강조해왔으며 부통령 후보인 J.D.밴스 상원의원도 17일 전당대회에서 "무임승차는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중국과 멕시코, 우크라이나도 변화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트럼프 1기 때 미국과 경제 문제 등을 놓고 마찰을 빚었던 만큼 재집권 이후에도 비슷한 상황이 되풀이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우크라이나는 무기 지원 중단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고, 멕시코는 자국민 보호 방안을 마련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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