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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ạcPhụ đề
00:00코스트코 괴물 2
00:04코스트코 괴물 2
00:09네 고맙습니다
00:11어저께 같은데
00:14어우 설렌다
00:16야 오늘 모셨다
00:18진짜 본인들도
00:19Q. 소형연예인, 알아본 적 있어?
00:23Q. 한국에 와서, 최종 선택은 뭘까?
00:28Q. 한국에 와서, 최종 선택은 뭘까?
00:29Q. 한국에 와서, 최종 선택은 뭘까?
00:31아, 궁금하다.
00:38어떻게 최종 선택인데? 버스로 가는 거야?
00:40아 이번에는 여자들
00:49자 이번 둘씩을 줄 파이브의 최종 선택은 버스에서 진행이 됩니다
00:59먼저 여자들은 모두 버스에 탑승합니다
01:01이때 남자들은 각자 정류장에서 여자들을 기다립니다
01:09여자들은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는 정류장에 내리면 됩니다
01:18각 정류장 정차시간은 한 1분이예요
01:22두사람에게는 마지막 대화시간이 주어져 있는데요
01:24대화시간이 끝나고 나면 이번엔 남자가 선택할 차례입니다
01:29남자가 여자들의 마음을 받아준다면 손을 잡고 함께 카페를 나오면 되고요
01:33아니면 혼자 나옵니다
01:36자 떨리는 최종 선택 과연 둘씩 남녀들은 어떤 선택을 할지 여러분
01:40보시죠
01:41이렇게 짧은 시간이 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가
01:50어?
01:51이렇게 또 사람은 갑자기 확 끝나서 이게 된다고
01:55제 감정이 이렇게 막 위로 올라갔다 아래로 훅 꺼졌다가
01:57이렇게 요동치는 적이 오랜만이어서
02:00더 좋은 결과가 나오면 좋겠지만
02:01뭐 그건 또 혼자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02:03여기 어떤 결과가 나오든 제가 후회하지 않는 선택은 난 할 거고
02:07마음은 좀 무거운 것 같고
02:09마지막까지 조금 더 생각을 해보려고 하고 있어요
02:13어우 잘 됐으면 좋겠다
02:14아 리더 진짜 되게 긴장됐잖아
02:32떨리겠다
02:33이제 후회 없는 선택을 했으면 좋겠는데
02:48우리가 하도 반전이 많이 일어났기 때문에
02:50오늘 또 어떤 반전이 일어날 수도 있을지도 몰라
02:52그러네
02:53아 떨릴 것 같아
03:14첫 번째 누구지
03:15첫 번째 누가 깎을지 잘 모르겠네요
03:28규덕 씨가 먼저 선택받게 되나요
03:30왜 울어
03:39왜 그래
03:40왜 울어 왜 울어
03:41나 약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03:55진짜
03:56옛날에 힘들었던 일 여러가지 일들이 다 지나가겠지 뭐
03:58응 생각나는 것 같아
04:11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04:42아 떨려
04:46다치면 선택의 기회가 없습니다
04:50오 내린다
04:52아이고 다행이다
05:12요즘엔 느릴려나?
05:22오래 기다렸니?
05:23내가 딴 거 아니지?
05:24뭐지?
05:27오래 기다렸어?
05:28응
05:29그래? 미안해
05:42자 수진이의 선택은
05:44포기하겠죠
05:45포기한 걸까요?
05:50사진 안 보여 나 정신 다 차리거든
05:51나 귤 되게 잘 까고
05:52너무 생기고
05:53언니만 되게 잘 까고
05:54이때는 저희 둘이 잘 될 줄 알았는데
05:55저랑 커플이신 분 있어요?
05:57저요? 저요?
05:58아 그래요? 아유 커플 반가워요
05:59되게 후회 많이 해요 지금
06:00감기가 조금 오셨던 것 같아요
06:03뭐야?
06:04뭐야
06:05그래 저 반지가 또
06:061대1 데이트 생각하고 있어?
06:08너랑 할지는 생각보다 좀 나았던 것 같아
06:11나는 말했지
06:12그건 그런데
06:13계속 규덕이만 생각했었는데
06:15그분이 다른 마음에 두시는 분이 있어도
06:181대1 데이트는 꼭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06:19도장을 찍었습니다
06:21오늘 좀 잘생겼네 규덕아
06:23너는 되게 매력적이야
06:24내가 계속 현혹될 수 있는 매력점이 되게 많은 것 같아
06:26그리고 나는 너를 이렇게라도 만나는 게 좋아
06:28진짜 열심히 표현했어요 수진 씨한테
06:30너 뭐가 더 재밌었어?
06:31규덕이 재밌었어
06:33규덕이
06:34아 규덕이 있어라
06:35네 규덕이 너무 귀여웠는데
06:41아
06:55오케이
07:04아
07:05아
07:07안녕하세요
07:10수진은 포기했네
07:16너무 아쉬워요
07:17이런 사람이랑 대화를 1대1로 자꾸 신청을 안 했던 거예요
07:20맞아
07:21내가 내 스스로의 틀을 깨지 못하는구나
07:24저도 제 마음에 대해서 최선을 다한 것 같아요
07:26후회는 없어요
07:29할 만큼 했어 수진이
07:30진짜 진짜
07:31수진이 더 이상 상처받지 않겠죠?
07:32어 이제 상처받을 표정이 아니에요
07:34수진 씨는 정말 이번 시즌에서 최선을 다한 걸로는 1등인 것 같아요
07:37제 생각에는 최고의 비타민이 아니라
07:38최고의 진짜
07:39뭐라고 해야 되지?
07:40아르기네유
07:41최고의 아르기네유
07:42그렇게 돼가지고
07:43엄청나게 또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07:45네
07:48자 두 번째 전기장으로 갑니다
07:50두 번째는 누구지?
07:55두 번째는 누굴까요?
07:59두 번째 대답은 누구일지
08:10아 민성이다
08:15민성이는 저는 세 번을 기다리지 않을까 싶어요
08:17기다릴 것 같아
08:26버스가 도착했습니다
08:33자 두 번째 민성 씨 전기장에 도착했던 문이 열렸습니다
08:40지금 세곰이 버스 안에서 엄청 고민하고 있다
08:47첫인상이 딱 눈에 들었던 세곰 님
08:49예쁜 분 좋아하는데 예쁘시더라고요
08:50울었어요?
08:53좀 더 위로
08:56민성 씨는 첫날이 제일 밝았어
08:57맞아요 제일 많이 웃었던 첫날
08:59분위기도 잘 이루어졌고
09:00맞아요
09:01자료가 있다 하면 마음이 바뀌실 수는 있어요?
09:04진짜 답장 봐야 될 것 같아요 저한테
09:07후회했어요 보지 말 거예요
09:09너무 빨리 알아버리니까 엄청 복잡해요 머릿속이
09:13저걸 안 봤으면 어떻게 됐을까?
09:15아 모르겠어요
09:18이미 초반부터 그거 봐가지고
09:23난 너랑 데이트 한 번 1대1로 했으면 좋겠거든
09:25카메라 봐? 여기 봐?
09:26연속으로 찍어야 돼?
09:28다 보낼 테니까 너가 골라
09:31우리 안에 딸이 있는데
09:32우리 딸은 너무 나랑 똑같이 생겼고
09:37근데 자료 알고 나서 어쨌든 찍긴 했잖아
09:40민성이 고민했을 뿐이지
09:41한결같이 세곰 씨에 대한 마음이
09:43맞아
09:49어떻게 될까?
09:54내릴까? 안 내릴까?
10:06왜?
10:07누구 왔어요?
10:08내리나?
10:12간다
10:14내렸나?
10:16생각해
10:35아무도 안 내렸네요
10:42결과에 후회는 하지 않고
10:44굉장히 아쉬움은 좀 남죠
10:466일 동안 되게 좋았고
10:47기대했고
10:48아쉬웠고
10:49힘들었고
10:51제가 감정적인 사람이 아닌데
10:52가장 많은 종류의 감정이랑
10:54가장 많은 양의 감정을 한 번에 느끼고 가는 것 같아요
11:04직진당 민성이었는데
11:05결과는 그렇지만 어쨌든 후회는 없어 보입니다
11:07최선을 다했어요
11:08또 많은 걸 느꼈을 것 같아요
11:09아 아쉽다
11:113. 기원
11:13자 세번째 정주자는 누구일지
11:16저기 왠만한 기원
11:31기원이네
11:32기원이네요
11:34세번째 정주자는 기원 씨입니다
11:41기원도 한결같이 계속 세범에 대한 마음이 있었죠
11:51유리창을 통해서 여성분들이 보이는 것 같아
11:57버스가 보이기도 하고
11:58버스에서도 기원 씨가 보일 것 같은데요
12:03아 세범이랑 내렸으면 좋겠다
12:05기원님에 대한 생각이
12:06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이었던 것 같아요
12:09우리가 이성을 만날 때
12:10뭐를 중요시 여기게 됐어 지금은
12:22뭐라는 배우자 상의나
12:24그런 게 좀 동일하다
12:25이런 생각도 했었고
12:26기원님이랑 대화를 해보니
12:29괜찮은 사람이라는 부분이 되게 많았거든요
12:32근데 그런 것들도 생각하면
12:33내가 뭐 밀어내기만 했나
12:36싶기도 하고 그래요
12:39그래서
12:44긴장되죠
12:51내렸으면 좋겠다
12:53세범님도 고민이 나름 많으실 것 같아요
12:56그래도 마지막 대화할 때
12:58서로 공통점은 있었었구나
13:05제발 좀 커플 낳았으면 좋겠는데
13:08아쉽다
13:27안 내렸어
13:28내린 줄 알았어
13:29나도 내린 줄 알았어
13:30그냥 고개를 떨어뜨리는 거구나
13:31그냥 만나나 보지
13:36이렇게 끝나는 거야
13:39사실 다른 분한테 호감이 갔던 건 사실이지만
13:43제 마음이 엄청 움직이거나
13:45요동치는 것 같아요
13:47본인의 어떤 감정이
13:48가장 중요하다는 거
13:56기원도 짠하다 진짜
13:57기원이
13:58첫날부터 공몸이 되돌아갔던 것 같아요
14:01멀었어요?
14:03쫓아다니는 건 아닌데
14:04이따 봐도 되는데
14:06상대방을 알고자 했을 때
14:07제가 좀 더 적극적으로 표현을 하고
14:11적극적으로 알아가고 싶다라고
14:12대화 신청을 좀 더 했었으면 하는 정도가
14:14아쉬움이긴 합니다
14:17나는 사랑하고 싶어
14:19그래도 다시 사랑을 찾으려고 노력을 해봤다는 거에
14:22제 딴에 또 의미가 있던 시간이었고요
14:25기쁘도 했고
14:26행복하기도 했고
14:28내 감정에 집중해보는 시간이 사실 오랜만이어서
14:30되게 이 감정들과 기억들이 오래 남을 것 같아요
14:37잠시만요
14:41아쉽다
14:42이렇게 연기돼서 나왔는데
14:45굉장히 감사하고 소중합니다
14:53기원도 진짜 연기를 많이 했었던 것 같고
14:55정말 최선을 다한 것 같아요
14:56그리고 양육하고 있는 거 알면서
14:57저렇게 좋아했잖아
14:58이러고 뒤에 가서 따로 만나기만 해봐
15:00그렇게라도 만나면 마음이 편하지
15:02고맙습니다
15:06이제 종규 씨만 남았습니다
15:09얼굴이 확 달라지긴 했네요
15:10굉장히 밝고 좋았는데
15:14부끄럽나?
15:16마지막에 1등 안 나오면 너무 크다
15:17태화는 안 내릴 것 같아
15:18마음을 좀 다쳐서 안 내릴 것 같기도 하고
15:21너무 빠르게 생각을 했더니
15:22그래도 이렇게 끝내는 건 아쉽지 않을까?
15:23생각을 했을 수도 있으니까
15:25여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15:26여기 어떻게 될까?
15:27여기 어떻게 될까?
15:32마지막 경기장은 종규 씨입니다
16:02종규 씨의 마음은 사실 변함이 없을 것 같은데
16:056살 아들이 있습니다
16:08아빠를 너무 사랑하는 아이거든요
16:119살 아들이고
16:12양육은 제가 하고 있지 않고
16:15어린 나이에 저렇게 열심히
16:18만약에 누나랑 앞으로 분달하고 떠났을 때
16:20자녀에 대한 양육이나 이런 거에 대해서는
16:22가능한 건가요?
16:24아이가 생길까?
16:25아이가 생길까?
16:26아이가 생길까?
16:28아이가 생길까?
16:29아이가 생길까?
16:30아이가 생길까?
16:31이제 아이가 생각하면
16:32아이는 마음이 어떤지 모르고
16:34갑자기 아이는 갑자기 내가 나타난 사람이 된 거죠
16:38운명의 장난이야
16:46왜 안 살 것 같지?
16:48자녀의 마음이라든지
16:50동의를 구하지 않은 상태에서
16:51정의만 결정을 하고 내리기에는
16:53혹시나 자녀가 마음의 상처를 받을 수도 있는 부분이다 보니까
16:56조금 계속 조심스러운 것 같아요
16:58조금 어떻게 보면
16:59그런 부분들이 조심스럽다고 얘기를 해 주시더라고요
17:01그 선택은
17:02세아 씨가 하는 것 때문에
17:03제가 해야 하는 부분은 아니거든요
17:05그렇지
17:06나는 너가 어떤 선택이 있으면
17:07너에게 말했다는 거야
17:09세아가 원하고 하는데
17:11난 항상 원하고
17:19어떻게 될까?
17:28안 해?
17:29안 내려?
17:30안 내릴 거야?
17:42안 내릴 거야?
17:43안 내릴까?
17:58안녕하세요
17:59안녕하세요
18:01안녕하세요
18:02이런 곳에 와서 서로가 일단 호감이 있고
18:05기분이 좋게도 호감 가는 상태라
18:07같은 호감을 저도 받고 있어서
18:11뱃장 찍었어요
18:18계속해서 너무 행복했던 것 같아요
18:20정말 둘이서는
18:21너무 사랑하는 연인 같았는데
18:23어떻게 한 순간에
18:25상반에서 눈이 마주쳤던 것 같았고
18:27좋은 기억을 만들어 주신 것 같아서
18:29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18:39안 내릴 거라고 생각하나 봐
18:41아
18:53내린다 내린다
18:54내린다 내린다
18:55내린다
18:56잘했어 잘했어
18:57내린다 내린다
19:07세아가 마음 변한 거야
19:08많은 생각을 한 거지
19:11세아가 마음 변한 거야
19:16놀랬어 종교
19:18놀랬어
19:19좋아한다 좋아한다
19:21어떤 부분이 행복했었는지
19:22좀 돌이켜 생각해보니까
19:24좀 더 선택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19:28그래 그래 잘했다
19:30신중해 신중해
19:31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던 거야
19:32맞아
19:33너무 좋았어
19:35나도 나도
19:36그래
19:37아 이럴 거면 일단 이렇게 하지
19:38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던 거야
19:39생각할 시간이 있어야 됐어
19:40데이트보다
19:41그냥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했나 봐
19:49세고 세고
19:50난 세고 먼저 내렸으면 좋겠어
19:51마지막
19:52끝까지
19:53마지막 표현
19:58세고 세고
19:59세고 세고
20:00세고 세고
20:01세고 세고
20:03세고 세고
20:10간다 간다
20:16내렸나?
20:18어? 내렸어?
20:22안 내렸어?
20:23안 내렸어
20:24아 안 내렸구나
20:29세봉 씨도 안 내렸군요
20:33신경을 쓰면 되겠어
20:34이제 안심하네
20:40종규 씨가 향하는 마음을 제가 아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내리지 않았습니다
20:44그러니까
20:46종규 님
20:47그냥 제 스타일이었나 봐요
20:49한결 같았어
20:54태연 님이 와주러 가시더라고요
20:57인상은 어떻게 돼?
20:58나는 진짜 딱
20:59저는 몰랐어
21:00저는 몰랐고
21:01종규 님이 바라보는 쪽은 제가 아닌 걸 알고 있었지만
21:04후회 없는 선택을 하자고 하고 종규 님을 선택했습니다
21:07저 마음도 이해해
21:09종규 님은 이제 너무
21:10노선이 너무 확고하시고 보이게 보여서
21:12더 이제 저도
21:14사랑이라는 게
21:20후회 안 해?
21:21후회 안 해?
21:22후회 안 해?
21:23너무 좋아한 것 같은데
21:24나도
21:25이제 할 만큼은
21:26할 만큼은
21:27할 만큼은 다 했죠
21:28나도
21:30네, 같이 최선을 다했어야죠
21:32여기에 있었던 6일이
21:34저에게 너무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고
21:36후회는 없습니다
21:37그래, 해맑네
21:38더 좋은 사람 만나야지, 지금
21:42여자들의 선택이 끝났습니다
21:43효진, 세봉 씨는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고요
21:45기훈과 민성도는 여자분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서
21:47이대분은 돌싱글즈에서의 여정이 끝이 났습니다
21:49너무 다들 최선을 다했어, 나름
21:51그렇죠
21:52이제 남자들의 선택만 남았습니다
21:53손을 잡고 카페를 나서느냐
21:54나가야 되지
21:55아니, 혼자 나가느냐
21:56자, 남자들의 최종 선택 확인하시죠
22:02일주일 마무리할 때마다 어떤 걸 하는지 얘기한 적 있었나?
22:05뭔데?
22:06일기를 쓰거든
22:07일기 쓰는 거 안 들었었어
22:09그래서 지난 일주일 동안 내가 가졌던 생각들이랑 고민들이랑
22:12담아서 누나한테 들려줄게
22:16뭐를 그렇게 들려줄 건데?
22:19이때기 때문에
22:20설마, 설마, 설마
22:23하지 마
22:25하지 마
22:27No
22:28이번에 랩으로 한다고?
22:29Don't drop the beat
22:30중간에 얘기 나갈 수도 있어요, 진짜
22:33마이크 주세요
22:36사랑 그릇 묻지
22:39너랑 안 본 것 같아
22:40너랑 안 본 것 같아
22:41아니, 나한테 결정권이 있다는 걸
22:43그릇 묻지?
22:44묻지라 그랬어, 다시 할게
22:49이거는 둘이 있을 때 하는 걸로 해
22:52너무 감사하다, 갑자기
22:54이거는 개인적으로 들려줘
22:55왜냐하면 창피해서가 아니고
22:57사랑의 세레나데는
22:58나한테만 들려주라고 지금
22:59사랑의 세레나데가 아니야
23:02그러면 뭔데?
23:03너무 진지하게 하길래
23:05웃음을 주고 까불게 내 역할이니까
23:07진짜 할 걸 놀랐잖아
23:09보지 마, 까불게 했어
23:12해 주고 싶은 말은
23:14나는 지금 내리는 결정이
23:16처음부터였었어
23:17그치
23:18근데 중간에 내 결정이 후회했고
23:19신중한 결정으로 내리기 위해서
23:21많은 고민들을 했고
23:22그랬던 시간들이
23:23누나한테는 어떤 기분이었을지는
23:25나중에 알게 돼서 되게 미안했는데
23:27처음부터 나는
23:28이 마음이었던 것 같아
23:30내가 오는 길에
23:32차에 주유소에 들러서
23:34기름을 꽉 채워놨거든
23:37한 번 더
23:38아, 그래?
23:40해봐, 조심해
23:41조용하자, 먹어봐, 지금
23:44귀엽네
23:45나 뷔타기 스타일 점점 좋은 것 같은데?
23:46아니, 괜찮아
23:47솔로 하는 것보다 낫다니까
23:48재미있게 푸네
23:51잡았다
23:54갑시다
24:00재미있다
24:01박수
24:04어디로 가요?
24:05도망갑시다
24:06근데 아무도 안 잡으러 오니까
24:07좀 서운하다
24:08왜 그래, 언제 도망갔다는 거야
24:13지켜주고 싶어, 저거
24:15고생하셨습니다
24:17노제가 더 어려도 되는 거죠?
24:18네, 분명
24:20밤에 안 무섭게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24:22겁이 많은데
24:23진짜?
24:24제가 불을 켜고 자고
24:25꿈꾸면 못 오는데
24:27저는 집밥 해주려고
24:29집밥 준비해서 먹이려고
24:31어쩔 수 없이 사놓을게요
24:32맞아, 맞아
24:34잘됐다
24:35진짜 너무 재밌다
24:36재밌어, 완전
24:40정말 이 둘은
24:41사랑은 테이밍이라는 걸 확실히 알려준 커플이에요
24:43이 모든 과정을
24:44해경이에서 시작된 거죠
24:45애교는 이제
24:46커플 할 사람 딱 정해져
24:47맞아, 맞아
24:48역시 사랑은 타이밍도 중요하지만
24:49용기도 필요하다
24:52여기는 어떻게 해야 돼
24:54왔네, 그래도
24:56안 올 줄 알았어서
24:58긴장을 좀 많이 했다, 워낙
25:01여기서 지낸 시간들
25:03돌이켜서 생각을 해보니까
25:06되게
25:07행복하게 내가 많이 웃고 있었더라고
25:09그렇지
25:11뭔가 즐겁게 질지 않고
25:15너가 나한테
25:16조금이라도 불안감을 줬으면
25:17나도 이렇게 선택을 못 했을 수도 있어
25:19맞아
25:24승연 씨, 얘기 좀 할 수 있을까요?
25:25네
25:26얘기를 좀 해보고 싶어서 그러죠
25:27네
25:291주일인데 이 드라이브가 왔냐
25:31하고 싶은 사람이 몇 명이냐고 물어봐
25:34먼저 그걸로
25:40미인 또
25:41미인, 진짜 미인이야
25:45여기는 처음부터 완전 러비거비였잖아
25:47맞아
25:48처음부터 끝까지
25:50되게 확고한 마음을 보여줬고
25:52그런 부분 속에서 좀 더
25:54신뢰도 얻었던 것 같고
25:58같이 있으면 행복해져
26:00제일 중요해, 그게 사랑이잖아, 어때?
26:03나도 뭐
26:04어쩌고 저쩌고 사실
26:05우리가 첫날부터 해서 이렇게
26:07고생해서 되게 재밌게 보내던 것 같아
26:09눈물 나지?
26:10나도 살면서
26:12언제 이렇게 행복했고 설렜지?
26:14되게
26:16다시는 생각을 해보게 되면서
26:21기도했고
26:22뭐
26:23좋았어
26:25다행이다
26:30승연이 얼마 안 남았다
26:31마음의 준비는 됐어?
26:33결과적으로 놀라진 않았으면 좋겠다
26:36저게 무슨 말이지?
26:43뭐하고 있어?
26:45아, 떨려
26:47일어나, 크게
26:51잘했어, 잘했어
26:53잘했어
26:54잘했어
26:55잘했어
26:56잘했어
26:57잘했어
26:58잘했어
26:59잘했어
27:00잘했어
27:05일어나, 크게
27:14어울려, 어울려
27:15다행이다
27:19그렇게 함께 했을 때 되게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27:21같이 있으면 더 행복할 것 같다고 생각해서
27:23좀 기대가 되는 것 같아요
27:25민서보러 가자
27:27어떡해
27:30자, 시즌5 두 번째 커플 상점입니다
27:31전남친과 서로에게 바랐던 정규 세아가
27:33드디어 해피엔딩을 마치겠습니다
27:34너무 다행이네요
27:35세아가 진짜 안 내리는 거 보고 진짜 걱정했는데
27:37그런데 드디어 두 커플 됐어요
27:39최종 마지막 1대1 데이트 안 해가지고
27:40진짜 조마조마했잖아요
27:41그러니까
27:42막판에 세아 씨가
27:43민서보러 가자 라고 말했기 때문에
27:45여러분 이제 민서볼 준비하셔야 되겠습니다
27:47마음을 연 것에 대한 어떤 그런 사인인 것 같아서
27:49너무 마음이 좋아졌습니다
27:54세아가 떠나고
27:56세아가 떠나고
27:57세아가 떠나고
27:59세아가 떠나고
28:00세아가 떠나고
28:01세아가 떠나고
28:05어때?
28:06민서야 안녕
28:12안녕
28:20안녕히 계세요
28:21여기요
28:24나 왜 눈물이 나지?
28:35내가 말을 못한 것 같아서 고마웠어
28:38되게 시원섭섭하게
28:41세경 씨랑 해봤던 시간이 참
28:43한 번 실패를 했으니까
28:55오 이뻐
28:56너무 이쁘다
29:04인도에서는 종교가 세아를 기다렸는데
29:05이번엔 반대야
29:06반대가 됐어
29:11민서랑 같이 오려나?
29:12그러게
29:15왔다
29:18여기서 보니까 낯서네
29:22깼어
29:23왜요?
29:24머리 잘 됐네
29:29표정 봐봐
29:30너무 행복해 보여
29:32너무 좋아해
29:34여기 제주도 카페 같지 않아?
29:35어 맞아
29:36그치?
29:37거기 그 넓은 데 가운데 앉아있었거든 내가
29:38거기 앉아있으면 기분 진짜 좋아
29:40아니 여기 있는데
29:41너가 최종 선택 때 그 마음이 어땠는지
29:44약간 간접 참조 꺼였어
29:46그건 다르지
29:47선택을 하는 게 아니라
29:48당연히 오는 거구나
29:49선택을 기다리는 거랑은 다르지
29:50그러니까 조금 간접 참조 한다고
29:51둘이 너무 편하게 보여요
29:52그치?
29:53굉장히 뻣뻣해 보여요
29:56근데 그래도 떨리더라고
29:58그치?
29:59떨리더라고
30:01둘이 되게 좋아하는 거 같은데
30:02잘 지내고 있네
30:03잘 지내고 있는 거 같아요
30:04제주도에서 최종 선택을 하고 나서
30:06세아 씨가 먼저
30:08우리 종교 씨 1위야 이렇게 말했고
30:09저는 질문을 해서 진짜 웃었던 거 같아요
30:11되게 좋았다고 얘기해 줬었어요
30:14종교 씨가 조금 생각보다 좀 섬세하기도 하고
30:16배려나 이런 부분들도 많이 해줘서
30:22이렇게 메모장이나 편지를 쓰는구나
30:24로맨틱
30:26저는 종교 씨를 규 하트 이렇게 저장해놨고
30:29종교 씨는 세아 하트 이렇게 해놓은 걸로 알고 있어요
30:36아니 여기 완전 사랑하는 거 같은데?
30:38그치?
30:39하트를 써야 되는구만
30:40그치 하트가 여기지
30:42어울려 근데 둘이
30:43연락이나 이런 부분도 뜸 뜸이 계속 했었던 거 같아요
30:46서로의 영상통화 5번?
30:47사실 좀 놀라기는 했어요 왜냐면
30:49세아 씨가 적극적인 타입은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30:52근데 그 이후에는 좀 그런 모습과 다르게
30:55자기 마음이 나는 부분들을
30:56억지로 말해주고 그러는 거 같습니다
30:58사실 저는 자주 보는 연애는 막 해보진 않았었는데
31:01전과는 좀 다른 연애를 하고 있지 않나
31:03이런 생각을 하고 있어요
31:05많이 먹고 산책도 하고
31:07그런 시간들을 보냈던 거 같아요
31:09생각보다 많이 만났던 거 같아요
31:12잘 어울리네
31:13잘 어울려
31:14어제가 한 달기라고 얘기해 주더라고요
31:16뽀뽀도 하고
31:17뽀뽀도 많이 했대
31:19오늘 너무 잘 어울린다
31:20잘 어울린다
31:21오늘 도전 얼마나 걸렸어?
31:23한 시간?
31:25농중부에서 로우를 처음 만나봐
31:28처음 놀러 왔네 특이하게도
31:31너 키즈펜션은 단체로 한 번 가보고 갔지?
31:33아마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
31:36키즈펜션?
31:37아 키즈펜션을 가보는구나
31:39눈썹만 닦으면 어떡해?
31:41아니 근데 그만하고
31:43밝고 그냥 선한 친구 내가 봤을 때
31:45처음 만나봐요 애기는
31:46지금까지 데이트는 했어도
31:47아직 아이는 안 만났으니까
31:49중교시 자녀인 민서랑
31:51이제 같이 키즈펜션에 갈 예정이에요
31:53떨리겠다
31:57민서는 영상통화로만 계속 접했었던 거 같아요
32:01민서가 좀 부끄러워해서
32:02사실 대화를 많이 하지는 않았던 거 같고
32:05그냥 새야 이모야
32:06인사만 했었던 거 같아요
32:09만났는데 불편해하거나
32:11싫다고 하면 어떡하지?
32:13이런 걱정을 했었던 거 같아요
32:15신경 쓰이는구나
32:21처음 보는 거니까 걱정되지
32:26민서는 신경쓰거나 이럴 부분은
32:28내가 봤을 때는 없을 거 같아
32:29딱히 그런 거 없고
32:31난 좀 항상 조심스럽긴 하지
32:34되게 조심스럽잖아요
32:35우리가 알잖아요 진짜
32:36저는 궁금한 거 있어요
32:37누나 남편이 더 떨렸어요?
32:39아니면 애 만나실 때 더 떨렸어요?
32:40애가 더 떨렸어요
32:42애들 순수하잖아
32:43진짜 나를 정확하게 볼 거 아니야
32:45그게 더 무섭지
32:46애들 눈엔 정확하다 진짜
32:49민서는 뭐 좋아해?
32:51먹는 거?
32:52먹는 것도 궁금하네
32:53안 먹는 것도 있어
32:55해산물은 별로 잘 안 먹는 거 같아
32:57국종류는 더 잘 먹고 고기도 좋아
33:00미역도 좋아해
33:05근데 민서가
33:08좋아할 거 같아
33:09이쁜 사람 좋아해
33:11민서 이거 좋아해
33:13너 이거 말고
33:15다가가기가 어렵거나 그런 타입은 아닐 거야
33:17아빠 바라기는 하지
33:20이제 이모 바라기 같은데?
33:23마음 안이 여름이야
33:30자연스럽게 손잡고
33:33아니 바뀌었어요
33:34그러니까 뭐야 이거
33:35태하가 너무 적극적인데?
33:36너무 달라요
33:37만나보니까 너무 자기 스타일이었나 봐
33:41내일 아침은 미역국
33:42미역국 좋아
33:43민서 진짜 좋아해
33:44너 기억했어? 미역 찾아냈는데
33:45미역
33:46여기 있다
33:47힐리 작은 거
33:48어 작은 거 여기
33:54저요?
33:552층
33:562층이요?
33:57장난감
33:58장보는 신부부 같아
34:00장난감 뭐 있을 거 같은데
34:02저기 있다
34:03저기 있어? 장난감?
34:04아니 없네
34:05여기 진짜 커플 같다
34:06무슨 신기한 스티커들이 많이 있다
34:08스티커
34:09스티커?
34:10이거 사줄까?
34:11이거밖에 안 남았네
34:16그럼 내가 이걸로 환심을 좀 사야겠다
34:17너 전화번호 안 써도 돼
34:18아니 그거는 너 마음이잖아
34:20집에 진짜 어마어마해
34:22아 귀여워
34:23고이키모야? 나 처음 봤는데
34:24반압제로?
34:25왜? 할까? 어때?
34:26그래? 이거 괜찮아
34:28이거 좋아해
34:29이거 좋아해?
34:30이렇게 변신하는 거잖아 그치?
34:31응
34:34아 역시
34:35잘 알지 잘 알지
34:36민서한테 잘 보이고 싶나봐요 계속
34:37그러겠지
34:38나도 옛날 생각난다
34:39나도 되게 뭘 선물을 많이 했던 거 같아
34:41아 이거 원래 있었어
34:47뭐야?
34:54카메라 있었지
34:55그래 이번 시즌 왜 안 나오나 했어 이런 거
35:04설레겠다
35:05놀이터에 놔두고 가는 거야?
35:07어 민서야
35:10아 놀이터 상자 기다리는 거야?
35:13떨려 떨려 떨려 완전 떨려
35:15기분이 되게 묘하네
35:16어? 그냥 뭔가
35:17되게 잘 보여야 될 거 같은 기분이 드는 거 같아
35:20민서한테 어떻게 처음에 인사해야 되지?
35:22어렵다
35:25안녕
35:31어렵다
35:32나랑 똑같은 고민이야
35:33신 부모님도 만날 때보다
35:34애 만날 때가 더 떨려
35:38아 너무 떨리겠다
35:44가장 긴장되는 순간이죠?
35:45그치
35:46오기 직전에 좀 많이 긴장되고 떨렸던 거 같아요
35:50민서는 영상통화로 그래도 계속 봐오기는 했는데
35:54또 실제로 보는 건 또 느낌이 되게 다를 거라고 생각도 들었고
36:00그냥 최대한 부담되지 않게
36:02그냥 내가 원래 친구의 자녀들을 대하는 것처럼
36:05좀 편하게 대해야겠다고만 생각을 했었어요
36:08그래
36:17민서야
36:18민서야 너는 아빠랑 어디 가는지 알아볼래?
36:20알아
36:21어디 가는지 알아볼래?
36:22아 귀여워
36:23키즈펜점
36:24가서 재밌게 놀다 오면 돼 알았지?
36:25응
36:26말 잘 듣고 와봐
36:27알았어?
36:28응
36:29아 귀엽다
36:30응
36:32아 귀여워
36:33아빠랑 똑같아
36:34아 귀엽네
36:35그 세아 이모 있잖아
36:36오늘 그 이모랑 같이 갈 거야
36:38이모가 민서랑 놀러 가려고 여기까지 왔어 지금
36:40그래서 이모가 지금 밖에서 기다리고 있거든?
36:42영상통화로만 보다가 또 본다고 또 부끄럽다고
36:44아빠 뒤에 숨어있지 말고 알았어?
36:48아 귀여워
36:50아 얘한테 정확하게 설명해 주는 거야
36:51헷갈리지 않게
36:52혼란스럽지 않게
36:54여기 여기 여기
36:56민서야
36:58민서야 너 벚꽃 뭔지 알아?
37:00이거 그냥
37:01이거? 어떻게 알았어 너?
37:02아빠가 가르쳐줬잖아
37:08어 긴장하는 것 같아 지금
37:12민서야 이모 만나는 거 어때?
37:15이모도 민서 만나는 거 되게 지금 기대하고 있어
37:18오늘 재밌게 놀자
37:19민서도 두근두근 할 것 같아
37:20귀여워
37:30둘이 똑같다
37:31걷는 것도 똑같아
37:33너무 귀엽다
37:37저기 앉아있네
37:39안보여
37:40보이잖아 왜 안보여
37:41안보여
37:42통화만 하다가 진짜로 보니까 또
37:44인사 똑바로 해 안녕하세요 해
37:46안녕하세요
37:47인사해야지 벚꽃 누나
37:48안녕하세요
37:49인사해야지 벚꽃 누나
37:51어떡해
37:52안녕하세요
37:53인사해야지 벚꽃 누나
37:55아 부끄러워
37:56이뻐 이뻐서 부끄러워
37:58안 속는다 그러더니
38:01어떡해
38:02오빠야 안녕
38:04어때 내 아들?
38:05어?
38:07아빠 인사?
38:09못 찾아봐
38:10세아 이모야 알았지 민서야?
38:11이거 맞았지?
38:12영상통화 맞았지?
38:13네 아들이야
38:15너 왜 이렇게 얼어있냐?
38:17얼었어
38:19됐다 떨릴거야
38:21민서야 여기 앉을래?
38:23앉고 싶어
38:24아유 이뻐라
38:25귀여워
38:27너무 귀엽다
38:29민서야 이모 살짝 보니까 어때?
38:31좋아
38:32좋아?
38:33좋은거 맞아? 너 되게 약간
38:34상쾌해 부끄러운데?
38:35괜찮아
38:37아 귀엽다
38:38민서야 벚꽃 좋아해?
38:40좋아해 벚꽃 좋아해?
38:41못찾아봐
38:42난 벚꽃 박사 좋아해
38:44벚꽃 박사 좋아해? 누구?
38:45벚꽃 박사 좋아해?
38:46그거 저번에 뽑았어
38:48어제
38:49근데 나 엄청 센 애 나왔어
38:51박사를 뽑고 모든 애 다 귀여워
38:54민서야 이모가 이렇게 사왔는데
38:57뭐가 더 마음에 들어?
38:59하나만 골라 이거
39:00싫어
39:01하나는 내꺼지
39:02싫어
39:04뭐 하고 싶어?
39:05왜 한 개나 하고 둘 다 하고 싶어?
39:08아빠도 하나 갖고 싶대
39:10싫어
39:11싫어
39:13싫어
39:14싫어
39:15싫어
39:17밀당을 잘하는데?
39:19논의 방법을 많이 아는 게 뭔지 알아요
39:22가위바위보
39:23가위바위보 해서 이긴 사람이 가지는 걸로 해?
39:26그럼 둘이 가위바위보 해봐
39:28안 내면 진 거 가위바위보
39:29가위바위보
39:30가위바위보
39:31가위바위보
39:32가위바위보
39:33다시해
39:34다시
39:35이모가 한번 생각을 좀 해봐도 될까?
39:36울어 울지?
39:38울어 울지?
39:40울었어
39:41울어?
39:42울었어
39:43울었어?
39:44아니야
39:46이거 민성이 선물 줄려고 사 온 거야
39:48민성아
39:49어떻게 된 거야?
39:50가자 빨리
39:52민성아 이것도 민성이 줄려고 사 온 거야
39:54민성아
39:55이모 처음 봤는데 우는 게 있어요 없어요?
39:57어떡하지?
40:01민성아
40:02이모가 이겨가지고 슬퍼서 우는 거야?
40:03아니
40:04가위바위보를 그래서 왜 이겼어?
40:06아 귀엽다
40:09저 형색 있어?
40:10나는 가볼게
40:11너?
40:12뭐야?
40:13진짜 큰 선물을 주려고
40:16완전 풀리는 거죠 저런 거 주면
40:18민성아 너 이거 자동차 만들 수 있어?
40:20어
40:22아 진짜?
40:23그래 한번 봐보자
40:24가자
40:25계란 좀
40:26계란
40:27프라이
40:30아 너무 다행이다
40:31저걸 사오면 참 잘했네
40:32저렇게 좀 해주려고
40:37어디로 가나?
40:38바다
40:43똑은 조금 어려워
40:45그런데도 다 알아
40:46어떤 게 어려워?
40:48똑 노래
40:50똑 노래가 어려운데 다 알아?
40:52어
40:53어려워도 해
40:54민성아 이제 말 잘하네
40:55한번 해볼까?
40:57오케이
41:05아 귀여워
41:06더 넓은 세상을 가
41:08더 높이 꿈을 꾸는 거야
41:10이러면 내가 봤을 때
41:11둘만의 데이트는 접어야 돼요
41:12확실히 당연하지
41:13애가 있는 순간
41:14민성아도 같이 하자
41:15어때요?
41:16태하랑 민성이랑 좀 통하는 것 같나요?
41:18너무 지금 통하는 것 같아요
41:19둘은 지금 찐이에요 지금
41:20그리고 저기 태하 씨가 아들을 키우고 있기 때문에
41:22굉장히 자연스럽고
41:23능숙하게 하는 것 같아서
41:25애도 금방 따라오는 것 같고
41:26너무 보기 좋은데요?
41:27가위바위보로 쳤어요
41:28아이 가위바위보를
41:29처음에 가위바위보만 좀 좋았으면
41:31거기서 이겨버리는 거랑 불편해졌지 조금
41:34키즈 펜싱 너무 궁금하다
41:35처음 들어
41:36다 왔어?
41:40저기 어린이 자전거도 있어
41:42지금 저거 타고 돈다
41:43아 이런 데가 있구나
41:49갈 게 많다
41:52이거 조종하는 것 같은데
41:53너 타면 안 될 것 같은데?
41:54민서야 이리 와봐
41:55봐볼래요?
41:56민서야 봐봐
41:57민서 타도 돼 타봐
42:01예쁘다
42:02엄청 좋다
42:04달빙고 가는 거 운전할 줄 알아?
42:06귀엽다
42:08민서야 너 터널에서 실력이 아닌데?
42:10잘한다
42:13어머 천재인가봐
42:15운동신경이 있네 아쿠라이마소
42:21다른 거 타볼래
42:22다른 거?
42:29오 좋아 좋아
42:30민서야 너무 잘하는데?
42:32어머
42:34너무 만족한다
42:36보기 좋다
42:38민서야 이제 안에 들어갑시다
42:39가자 이제 아들
42:40오케이
42:41조금 있다가 다시 또 나와서 이거 타볼래
42:42알았어
42:43경규와 우리 세아 또 민서와 함께할 커플룩이 너무 기대가 되는데
42:46그 전에 구독 씨 해줄까요?
42:49먼저 한번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42:59보호자들 반갑습니다
43:01와 재밌겠다
43:03잘 지내나?
43:04야 궁금하다
43:07사실 좀 자주 오고 있어요
43:09데이트 많이 하고
43:10제주도에서 못했던 거
43:11영화 보는 거랑 쇼핑하는 거랑 산책하는 거랑
43:13다양한 거 했던 것 같아
43:14뮤비도 한 달 동안 아주 깨달았어 가졌나 봐
43:20귀여워
43:24잘 지내고 있네
43:26서울에 온 다서 백신 끝나고
43:272, 3일 만에 누나도 하트를 많이 보냈는데
43:29거의 한 몇 년 만에 하트를 보니까 놀랐기도 하고
43:33기분도 좋고 그랬습니다
43:37아유 귀엽다
43:39하트
43:40처음에 누나라고 부를 때마다 잡들이를 했거든요
43:43지금은 자기라고 서로 그린다고
43:47또 설렌다 또 설렌다
43:49이런 느낌에 가장 따뜻했던 느낌?
43:52이 신선한 느낌은 굉장히 인상깊은 것 같아요
43:55나 잘해
43:56우리 게임 만났는지 알아
44:09어디 갈까?
44:14자기 잘 잤어?
44:16응
44:17너가 아침에 먹었어
44:18아침에 먹었어
44:21지금 회사에 있어?
44:22응 일하고 있었어
44:24마포구 아파트에서 일찍 나왔는데 생각보다 일찍 도착할 것 같아
44:27얼른 와
44:28알았어 잘 쉬고 있어
44:30갈게요
44:31알았어
44:32이따 봐
44:33다음에 만나요
44:37여기는 완전 애교 카페 같아요
44:40금방 하지
44:43아우 무거워
44:49어 있어
44:53네
44:55응 들어와
44:56이거 샘플 표시해 주신 것들
44:58아 가족회사
45:01이런 맘스터즈
45:02아 혜경이 아버지네
45:03이런 게 지금 많이 보여
45:04이거는 사실 뱃새기가 뼈다구 들어가는 부분이라서
45:08인쇄소에 한 번 더 확인을 해주시면 좋겠어요
45:10네
45:16응 자기야
45:17어 진짜 도착했어?
45:19아니 나 나갈게
45:24누구 왔어?
45:25누구 왔어요?
45:31여기 사무실처럼
45:34여기가 제 방입니다
45:36들어오세요
45:37여기가 제가 쓰는 방입니다
45:41오 인테리어도 잘하네
45:43카페같이 잘 꾸며놨다
45:45이런 데서 살면 퇴근하고 싶을 것 같아
45:47퇴근하고 싶다고?
45:48빨리 퇴근하고 싶을 것 같아
45:49스타일대로 잘 꾸며놨네
45:51아무것도 없지만 그것도
45:52안녕하세요
45:54그리고 여기가 아빠 방
45:56오
45:57그리고 여기가 아빠 방
45:58계셔?
45:59계시지
46:01노래한다고?
46:02인사해드려
46:03인사드려 인사드려
46:04네
46:07미치겠다
46:08아버지 처음 만난다
46:10응 들어와
46:12손님이 오셨습니다
46:13손님이 오셨습니다
46:15아 떨려 떨려 떨려
46:25어 수아야
46:26아이고
46:27어 수아야
46:28안녕하세요 신부 덕이라고 합니다
46:30반갑네요
46:31오늘 고생했지?
46:32아닙니다 오늘 길이 잘 뚫려가지고
46:33편하게 왔습니다
46:34가깝더라고요
46:35아 가깝다고?
46:36네
46:37샤넬 아저씨
46:39그럼 제가 커피 타올게요
46:40앉아계세요
46:43아 이거 이거 쉽지 않은
46:44갑작스러운 아버님과의
46:46아 이것도 쉽지 않은 자리인데
46:48잘해야 되는데
46:53안녕하십니까
46:54태경이한테 얘기를 많이 들어서
46:55아 네 감사합니다
46:58하 어쨌든
46:59너무 반갑고
47:00아 네
47:02일하시는데 제가 들어와서
47:03여기
47:05어떡해 미치겠다
47:06어떡해
47:07태경아 빨리 와야 돼
47:08어떡해
47:14어제 뭐 제주도에서
47:15뭐 재미있었다고 얘기 들었고
47:16네네 제주도에서 잘 맞아서
47:17지금 뭐 교제한 지는
47:18한 달 정도 됐고요
47:20주말마다 만나서 데이트도 하고
47:21맛있는 것도 먹고
47:22그런 거 다 지내고 있습니다
47:28아 진짜
47:30진짜
47:34오늘 만나보니까 어때?
47:36오늘 만나보니까 어때?
47:37어
47:39따뜻한 게 되게
47:40내가 많이 그리웠었는데
47:41그런 면들이
47:43뭔가 되게
47:44매력적이기도 하고
47:46진심으로 다가오기도 하고
47:47그래서 오히려
47:48더 빨리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47:49근데 너무 친절하게
47:50다 이렇게
47:51잘해 잘해
47:52잘한다
47:53그래서 태경이도
47:54계속 그동안 힘들었는데
47:55제주도 갔다 오더니
47:56너무 밝아진 거야
47:57어 그래
47:59처음에 난 반대로 했는데
48:00나가는 거에 대해서
48:01아 네네
48:03부모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48:04적극적으로
48:06저희 부모님도
48:07비슷한 말씀 항상 하십니다
48:08부모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48:09부모님도 이제 처음에는
48:10깜짝 놀라셨는데
48:11막상 가서 이제
48:12좋은 추억이랑
48:13앞으로 미래도 좀
48:14그리고 왔다고 하니까
48:15되게 좋아하시고
48:16앞으로 살아봤는데
48:17부모님 체면이나
48:18시선이나 이런 거
48:19신경 쓰지 말고
48:20너의 행복을 중심에 두고 살아라
48:21이런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48:22정말 힘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48:23고맙습니다
48:24고맙습니다
48:26제일 걱정했던 게
48:27부모님을 아직만
48:28뵐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까
48:29그래서 어떠신지 궁금했고
48:30네
48:32이거 텐트가 좋은데?
48:33그러니까 규두기가
48:34너무 말을 잘한다
48:35믿음직스럽게
48:36조건조건
48:46이런 거 너무 귀여워
48:47커피 빨리 줘
48:50빨리 커피 나와
48:51커피 빨리 줘
48:52알았어
48:55굉장히 운동도 많이 하고
48:56되게 바쁘게 산다는 얘기 들었거든
48:59무슨 얘기하고 있었어?
49:01커피를 언젠가 주시나
49:03뭔 얘기도 하고 있었는데
49:04깜짝 놀랐어
49:05왜 욕하고 있었어?
49:06지금 봤지?
49:07그럴 줄 알았어
49:10뭐 사무실은?
49:11사무실은 제가
49:12지난달에 얻어가지고요
49:13이제 지난주에
49:14개업식을 했고
49:15이제 본격적으로
49:16장사하고 있습니다
49:17아 이제 바쁘겠네
49:18다음 달쯤에는 그래도 돈이
49:19조금 걸리지 않을까
49:20그런 생각으로
49:21그래도 돈이 조금 걸리지 않을까
49:22기대하고 있습니다
49:23혜경이 너는
49:24어디가 좋아?
49:25규두기가?
49:27규두기?
49:28재밌어
49:29용어 감각이 내가 뛰어나지
49:30어 그래?
49:33다정하지
49:34우리 오빠 같아
49:37규두기한테 내가
49:38어디가 좋은지 몰랐어?
49:39아니
49:40왜 나한테만 물어본 거야
49:41규두기한테
49:42어디가
49:43어디가 맘에 들어?
49:44아까 대충 얘기했어
49:45아 진짜?
49:46그랬어?
49:47뭐라고?
49:48네가 따뜻해서 좋았대
49:49아 진짜?
49:52아빠 정말 공감 못하는 거 아니야?
49:53공감이 안 돼
49:55아니 왜
49:56엄마 아빠한테는
49:57땡땡거리냐고
49:58아니 나 안 그랬어
49:59오빠 진짜 질투하시네
50:00그러면서 좋아
50:01근데 제 말에도
50:02잘 웃어주고
50:03반응도 잘 해주고 그래서
50:04오히려 같이 있는 시간
50:05되게 편하더라고요
50:06그래서 그런 면이
50:07되게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50:11아무래도
50:12서로 상처가 있어서
50:14그거를 잘 보듬어지고
50:15위로해주고
50:17이렇게 만나봤으면 좋겠어
50:18기간을 좀 두고
50:19사귈래야 서로 좀 다는 거니까
50:20내가 실수할 수는 없잖아
50:21그쵸
50:25사실 저도
50:26제가 겪은 일이야
50:28제가 알아서 살아가면서
50:29만회하고 살아가면 되는 건데
50:31부모님한테 조금
50:32상처를 드린 것 같아서
50:33그건 조금
50:34후회는 되더라고요
50:35반성도 많이 했고 그래서
50:39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건
50:40조금 신중해야겠다는 생각을
50:41많이 했었는데
50:43다행히도 좋은 사람을 만나서
50:45아이고 그렇게 예쁘게 봐줘서
50:46내가 고맙지
50:47아닙니다
50:49그리고 아마 사귀어 보면
50:50나중에 이제
50:51더 좋은 일도 있을 것 같으니까
50:52이렇게 만났으면 좋겠네
50:54좋게 봐줘서 감사합니다
50:55얼굴도
50:56잘생겼고
50:58좋네 분위기
51:00아빠 목욕도 잘 어울려?
51:01응 잘 어울리네
51:02감사합니다
51:03근데 니가 잘
51:04더 감싸줘야 되겠지
51:08알겠어
51:09감사합니다
51:11저도 응원할게
51:12마음에 드시나봐
51:13앞으로 좋은 추억 만들고
51:14예쁜 사랑 나눠보도록 해
51:15알겠습니다
51:17면접 봤어요
51:18다행이야
51:21우리 아빠 만나는 소감
51:22얘기해줘
51:23아버님?
51:24처음에 긴장을 좀 많이 하고
51:25나도 들어갔지 사실은
51:27너무 밝게 맞아주셔서
51:30조금
51:33울컥하는 느낌이 있었지
51:34울컥?
51:35어
51:36오 그래
51:37사실은
51:39나의 이혼 사유라든지
51:41응
51:42사실은
51:44나의 이혼 사유라든지
51:45응
51:46뭐 앞으로의 계획도 어떤 건지
51:47많이 궁금하실 거는 같은데
51:48응
51:49그런 거를 이제 안 물어보셔서
51:50뭐 나중에는 내가 설명을
51:51해드릴 수 있으면 좋겠지만
51:52그런 것들이 되게
51:53아 그래도 나를 많이 배려해 주시는구나
51:54이런 생각이 들었지
51:57아픈 얘기를 뭐 하러 물어봐?
51:59부모님도 당연히
52:00딸의 만남이나
52:01그런 거에 대해서
52:02신중
52:03더 예전보다 더 신중하실 수도 있을 것 같으면
52:05그러면 사실 궁금하신 게
52:06더 많으실 수 있는데
52:08그런 거보다는 오히려
52:09축복 같은 얘기를 더 많이 해주시니까
52:11나는 되게 편하고 기분 좋았지
52:13응
52:18아 나 왜 눈물이 나지?
52:19왜 눈물이 나?
52:25항상 미안하니까
52:26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52:31뭐 좀
52:40사실 규덕이를 처음 본 거잖아요
52:41제 아빠가
52:43일단 어쨌든
52:45다 저에 의해서 가신 거고
52:48응원해 주시고
52:49다 감사하죠
53:00행복해요
53:08진짜 그게 어렸을 때 일인데
53:10우리 딸하고 엄마가
53:12저런 느낌이려고
53:13그냥 장난으로라도
53:16깜짝 때리려고 하면
53:17아빠가 그냥 손가락으로
53:18안고 표시 받았거든요
53:22딸이 다 하고 나서까지
53:23큰일 있으면 아빠가 못돼요
53:35아빠랑의 반대가 좋으면
53:36딸이 저렇게 건강하게 자라야 돼
53:37정신적으로
53:39맞아요
53:44혜령이를 가졌을 때
53:46굉장히 어렵게 낳은 딸이에요
53:48이렇게 잘 커졌고
53:50저희한테는 정말 소중한 딸이죠
53:52혜령아
53:53이번 기회로
53:55네 앞길도 개척을 하고
53:57정말 규덕이 친구
53:58계속 살아가고 있는데
54:00좋은 만남 봐주렴
54:01아빠는 응원할게
54:04왜 눈물이 나지?
54:07좋았다니까 다행이다
54:09좋지
54:10진짜 괜찮은 거 맞지?
54:11응
54:14나 어떡해
54:16화장 다 지워지겠다
54:18예뻐
54:19뭘 걱정이야
54:20예쁜 건 가라앉아
54:22내 얼굴 안 보이지?
54:24맞아
54:25둘이 잘 어울려요
54:27두 사람도 한 번씩 상처를 받았으니까
54:28진심으로 딸을 걱정하면서도
54:29응원하는 아빠의
54:30그 진심이 느껴져서
54:31되게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54:32혜령 씨 아버님이
54:33걱정이 많으셨는데
54:34규덕 씨를 만나고 나서
54:35걱정이 좀 사라진 느낌이에요
54:36맞아요
54:37굉장히 많이 웃으시더라고요
54:38너무 괜찮은 친구라는 거를
54:39느끼신 것 같아요
54:44기분 재밌지?
54:45재밌다
54:47혜령아 여기 좋아 어때?
54:48좋아
54:50혜령아 뽀뽀해주면 힘이 날 것 같은데
54:52뽀뽀해주면 힘이 날 것 같은데
54:54뽀뽀해주면 힘이 날 것 같다고
54:58됐어 그냥 하지 마자
54:59아니
55:00하지 마자
55:07이거
55:12규덕이는 사귀고 있다라고 하는데
55:14두 분 관계 어떠신지
55:15뭐 어떻게 그런 말은 잘 안 했는데
55:19그냥 뭐
55:28진짜 끝이야?
55:36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