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의장 "방송4법·채 상병 특검법 내일부터 순차 처리" / YTN

  • 지난달
우원식 국회의장이 내일(25일)부터 본회의를 열어 야권이 추진해온 '방송4법'과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채 상병 특검법' 재표결을 차례로 처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우 의장은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상황 변화가 없다면 현재 본회의에 부의된 법안을 내일부터 순차 처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방송4법 입법과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을 함께 중단하자는 자신의 중재안을 야당이 수용한 지금 빗장은 정부와 여당이 열 수 있다며, 마주치지 않는 손뼉을 마냥 기다릴 순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방송통신위원회의 극단적인 파행이 1년 넘게 계속되는데 여당은 인사권을 구실로, 정부는 여야 합의를 구실로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며 이해하기 어려운 무책임한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우 의장은 정부가 돌려보낸 채 상병 특검법 재의요구안 역시 본회의에 제출된 만큼 올려진 안건은 다 처리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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