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진숙 지명·류희림 연임...방송장악에 혈안" / YTN

  • 지난달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언론 탄압이 끝 모르게 질주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지명과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연임을 거듭 비판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언론을 틀어막고 방송장악에만 욕심내는 건 독재자들의 공통된 습성이라며, 독재의 망상을 접지 않는다면 기다리는 건 낭떠러지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의 공영방송 강탈 시도를 반드시 저지하겠다며 국회법 절차에 따라 최대한 신속히 방송4법 처리를 매듭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고민정 최고위원도 정부·여당이 우원식 국회의장의 방송법 중재안마저 걷어차 버린 건 방송장악의 야욕을 버리지 못했다는 뜻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동훈 신임 당 대표가 윤 대통령과 함께 언론자유 훼손의 장본인이 될지, 언론 탄압을 막는 수호자가 될지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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