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캘리포니아주 역대 6번째 규모 화재 '파크 파이어'...서울 2.5배 불탔다 / YTN

  • 2개월 전
■ 진행 : 나경철 앵커
■ 화상중계 : 김은경 LA 리포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대형 산불이 발생해 일주일 가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미 서울의 2.5배가 불에 탔는데, 진압률은 14% 정도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YTN 김은경 LA 리포터 연결해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김은경 리포터.

[김은경]
LA 김은경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불이 난 곳이 정확히 어디인지 궁금한데 교민들이 캘리포니아주에 많이 살잖아요. 교민들과 거리가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겁니까?

[김은경]
이번 산불은 북가주의 치코시에서 발생했습니다. 이곳은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자동차로 3시간 거리, 그리고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LA에서는 8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불은 지난 24일 시작됐고, 현재까지2만 6천여 명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한 상태입니다.


현장에는 대피 명령이 있었습니까?

[김은경]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현재 2만 6000여 명의 인근 주민들이 대피령이 내려졌기 때문에 대피한 상태입니다.


발생 지역이 주민들이 거주하는 지역보다 떨어져 있는 곳, 외곽이기는 하지만 피해가 클 것 같은데. 피해 상황 어떤지 전해 주시죠.

[김은경]
산불이 발생한 지역은 인구 밀도가 그다지 큰 지역들은 아닙니다. 뷰트, 플루마스, 샤스타, 테하마 등 4개 카운티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고 불길은 캐나다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이 지역에서 100개 이상의 건물이 파손됐고, 앞서 말씀드린 대로 2만 6000여 명의 주민들이 대피한 상태입니다. 이번 산불로 5천명에 가까운 소방인력이 투입돼 현재 화마와 싸우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 서울 2.5배 면적이 불에 탔다, 이렇게 전해 드렸는데 지금까지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산불 중에서 역대 여섯 번째로 큰 산불이라고요. 얼마나 큰 규모입니까?

[김은경]
현재까지 약 1천5백 제곱킬로미터의 이상의 면적이 불에 탔습니다. 이러한 샌프란시스코의 카운티의 12배가 넘고 로스앤젤레스 시보다도 더 큰 규모이고요. 앞서 말씀하신 대로 서울 전체 면적으로 2.5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진화율은 현재까... (중략)

YTN 장동욱 (dwj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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