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이틀 만에 다시 '폭염 경보'...밤낮 없는 무더위 / YTN

  • 2개월 전
서울은 이틀 만에 다시 '폭염 경보'로 강화됐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서울을 포함한 내륙 곳곳의 한낮 체감온도가 다시 35℃ 안팎까지 치솟겠는데요.

현재 서울 체감 기온은 32.5도까지 올랐고 한낮에는 더위의 기세가 더 강해지면서, 체감온도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흐르는 날씨로 저도 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서 발을 담가봤는데요.

이렇게 더운 날씨에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운 만큼, 저처럼 물이나 그늘이 있는 곳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전국 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나타났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다시 폭염 경보로 한 단계 격상된 지역이 많은데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충청과 호남 내륙 곳곳에 폭염주의보에서 폭염경보로 강화 강화됐습니다.

한낮 기온 살펴보면, 서울 33도, 강릉과 대구 36로 예상되고요.

특히 경북 경산은 사람 체온보다 높은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현재 서울 하늘은 맑은 가운데, 자외선이 무척 강합니다.

내륙은 자외선 지수 '높음~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았고요.

제주도는 위험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외선이 강할 때는 햇볕에 노출 시, 수십 분 내에도 피부에 손상이 갈 수 있는 만큼,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덧발라 주시기 바랍니다.

다가오는 금요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북부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요.

당분간 무더위의 기세가 더 강해지면서, 열대야와 폭염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밤에는 열대야가 낮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며, 밤낮 없는 더위가 나타나고 있는 요즘입니다.

일사병이나 열사병에 걸리기 쉬운 만큼, 가장 더운 오후 2시~5시 사이에는 야외보다는 실내에서 머무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함예진입니다.






YTN 함예진 (gka05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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