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어젯밤 대전 동구의 한 사거리에서 택시와 SUV 차량이 부딪혀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기 남양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에선 달리던 승용차가 요금소 울타리를 들이받기도 했습니다.

간밤의 사고, 강민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SUV 앞부분이 완전히 부서져 차량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입니다.

흰 택시 역시 후미등이 떨어져 나가, 사고 당시 충격을 짐작하게 합니다.

어젯밤(31일) 11시쯤 대전 동구 대별삼거리에서 택시와 SUV 차량이 부딪혀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좌회전하던 택시와 직진하던 SUV 차량이 충돌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요금소 한복판 경찰차 뒤로 차 한 대가 서 있고, 곧이어 견인차가 들어와 작업을 시작합니다.

어제(31일) 오후 5시 45분쯤 경기 남양주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구리 방향 불암산 요금소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울타리를 들이받았습니다.

차가 뒤집혀 안에 있던 4명이 다쳤는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20분쯤엔 인천 연수구 청학동의 한 교차로에서도 한 SUV 차량이 뒤집혔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술을 마신 건 아니라고 보고, 조만간 사고 경위를 파악할 계획입니다.

YTN 강민경입니다.


화면제공: 시청자 송영훈 씨

영상편집: 서영미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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