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UP & 키워드 8/2] / YTN

  • 지난달
지금 시각, 8시 00분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날씨 어떨지
날씨 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행복한 금요일 아침, 날씨엔 키워드입니다.
오늘의 날씨, 키워드로 함께 알아볼까요?

바로 '우산'과 '한증막 더위'입니다.

오늘은 외출하실 때 우산을 챙기셔야겠습니다. 중부지방에는 산발적인 비가, 남부지방은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이 비가 더위를 식혀주면 좋으련만, 오히려 습도만 잔뜩 끌어올리겠습니다.

지난 밤사이 강릉은 최저 기온이 31도를 웃돌면서, 관측이래 가장 더운 밤이었습니다. 3일 연속 초열대야가 나타난 건데요.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서도 수일째 열대야를 기록하고 있고, 한낮에는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치솟으면서, 전국이 종일 한증막처럼 펄펄 끓겠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180여 곳에 폭염 위기경보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가 발령 중인 만큼,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한낮 시간 무리한 야외활동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 기온은 얼마나 오릅니까?

[캐스터]
네, 서울에도 12일째 열대야가 지속하는 가운데, 밤사이 체감온도가 30도를 웃돌면서, 초열대야 수준의 밤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낮 최고 기온도 32도, 높은 습도 탓에 체감온도는 무려 35도까지 치솟겠는데요. 퇴근길 무렵에도 기온은 떨어지지 못하겠고, 마치 한낮처럼 덥겠습니다.

전국 곳곳에 폭염경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그 밖의 지역 낮 기온도 살펴보면 강릉 36도, 광주 35도, 대구는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비는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서 시작돼, 점차 그 밖의 중부 곳곳으로 확대하겠고,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40mm, 경기 북부에 많게는 60mm 이상이 되겠습니다. 또, 남부 내륙에도 오후부터 저녁 사이, 5~20mm의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주말과 휴일 날씨도 알려주시죠.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내일은 충청 이남에, 모레는 강원과 영남 지방에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지날 전망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지금까지 날씨엔 키워드에 윤수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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