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발차기’ 박태준, 58kg급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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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8월 8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손정혜 변호사, 이유미 스포츠 전문작가

[황순욱 앵커]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파리올림픽 소식도 몇 가지 짚어보겠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또 한 번의 금빛 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이번 금메달 주인공, 태권도 박태준 선수였습니다. 우리 박태준 선수, 생애 첫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인데요. 굉장히 기쁜 순간일 것입니다. 그런데 마음 놓고 웃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하는데 무슨 일이었죠?

[이유미 스포츠 전문작가]
상대가 부상을 당해서 이미 기권승을 한 그러한 상황이었는데. 그 순간에 상대가 넘어져 있고 이러니까 마음껏 기쁨을 표현할 수 없는 그러한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상대 선수의 부상 상태를 살펴본 후에 아, 괜찮구나 싶었을 때 세리머니를 했거든요. 아무래도 상대 선수가 다쳐있었기 때문에 본인은 우승을 하고도 마음이 편치 않았을 것으로 보이는데. 어쨌든 58kg급이 우리가 금메달이 한 번도 나오지 않은 급이거든요. 이대훈 선수가 은메달을 땄던 것이 가장 높은 순위이고 그 뒤에 동메달만 땄었는데. 이 경량급에서 최초의 금메달이 나왔기 때문에 완벽한 세대교체를 이룬 체급이다, 이렇게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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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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