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 원 넘는 코치 가방을 2만 원에?...알고 보니 '사기' [앵커리포트] / YTN

  • 지난달
해외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관련 불만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국제거래 소비자 상담 4,400여 건 중 61%가 해외 직접거래 상담이었습니다.

관련 피해가 다양해지고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숙박업소 이용계약을 체결했지만 다른 숙소로 안내받고 환급을 거부한 경우, 무료 체험 기간 서비스 이용 뒤 고지 없이 자동 결제 등이 대표적인 사례인데요.

SNS를 통한 사기 사례도 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N사 운동화를 단돈 2천700원에 살 수 있다는 광고를 보고 결제했는데, 3일 뒤 구독료 명목으로 7만 원가량 추가 결제됐다는 피해 사례가 접수됐습니다.

정체불명의 해외 쇼핑몰은 SNS 광고를 통해 연결돼 인터넷 주소를 알기가 어렵고, 검색해도 나오지 않아 환불받지도 못한 겁니다.

이번에는 백만 원이 넘는 해외 유명 브랜드 코치 가방이나 의류를 단돈 1~2만 원대에 판매한다고 광고하는 사이트와 관련된 소비자 피해 발생했습니다.

소비자들은 배송은커녕 환불도 못 받고 있는데, 여전히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어서 더욱 주의하셔야겠습니다.




YTN 장원석 (wsda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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