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광복절 기념사 공방...野, 한동훈 특검법안 수용? / YTN

  • 지난달
■ 진행 : 이세나 앵커, 이현웅 앵커
■ 출연 :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79회 광복절 경축사를 두고 정치권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대일 메시지 없는 부끄러운 경축사라는 야당의 비판에 여당은 새로운 통일 담론을 제시해 광복절의 의미를 명확히 했다는 반응인데요. 한편, 여야가 엇갈리는 또 다른 지점이 있습니다. 바로 채상병 특검법인데요. 민주당에서 한동훈 대표가 제안한 제 3자 추천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히면서 추후 한 대표와 국민의힘의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내용들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과 함께정리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최근 광복절을 전후해서 정치권에서 여러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데 특히나 그제 광복절 경축식이 두 곳으로 나뉘어서 진행되면서 지적이 나왔잖아요. 이런 상황에 대해서 두 분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한 말씀해 주시죠.

[김기흥]
그날 제가 광화문 일대에 갔는데 집회도 다른 목소리로 나오지 않았습니까? 광복이 된 지 내년이면 80년이 되는데 아직까지도 하나 되지 못하다는 부분에 대해서 씁쓸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고요. 내 탓이다, 네 탓이다 이런 공방을 떠나서 저는 조금 안쓰러운 게 뭐냐 하면 이른바 광복회에서 주장하는, 야당에서 주장하는 부분이 윤석열 정부가 건국절을 지정하고자 하는 것 아니냐. 그러면서 건국절 논란을 어떻게 보면 크게 제기를 하셨는데 제가 선거 기간에도 하고, 인수위하고 대통령실에 있었지만 광복절 지정을 위한 움직임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때는 이런 움직임 속에서 건국일 지정을 위한 법안 움직임이 있었거든요. 그런 게 전혀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이유를 가지고 계속 친일파다, 뉴라이트다, 이렇게 공격하는 부분에 대해서 저는 좀 이해가 안 됩니다. 그리고 그런 전제 자체가 틀렸는데도 불구하고 그 이유로 불참을 했고 야당은 구체적인 사실과 달리 어떤 친일 프레임을 현 정부에 덧씌워서 그것을 정치적으로 악용한 게 아닌가 그런 문제가 있어서 이 부분은 광복절에서 따로 이렇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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