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코로나19 정점 뒤 감소할 듯...치료제 추가 확보" / YTN

  • 지난달
다음 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만 명으로, 정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그러나, 중증도와 치명률이 계절 독감 수준이어서 감염병 위기 단계를 조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사회부 권민석 기자와 함께 좀 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권 기자, 안녕하세요!

코로나19 재유행이 심상치 않은데, 곧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이죠?


다음 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만 명으로 정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그러나 중증도와 치명률이 계절 독감 수준이어서 감염병 위기 단계를 조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사회부 권민석 기자와 함께 좀 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코로나19 재유행이 심상치 않습니다. 주변을 봐도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걸리는 것 같은데 곧 정점을 찍을 것이다 이런 보도도 나오는 것 같아요.

[기자]
말씀하신 대로 요즘 주변에서 코로나19 걸렸다는 분들 자주 볼 수 있는데 통계상으로도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픽 함께 보시겠습니다. 보건당국이 최근 4주간 병원급 의료기관 220곳을 표본감시한 결과,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했습니다.

7월 셋째 주 입원 환자가 226명이었는데 이달 둘째 주는 1,366명으로 3주 만에 6배 넘게 늘었습니다. 코로나 입원 환자 수가 올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는 겁니다. 코로나 감염으로 아파서 입원한 숫자가 이 정도니까 확진자 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보건 당국은 올여름 코로나19 유행이 이달 말인 다음 주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음 주 신규 확진자가 예년 수준인 35만 명 정도에 달한 뒤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아직 공식 집계는 안 나왔지만, 8월 3주차인 지난주 입원환자 증가세가 둔화해 예상보다 확진이 적을 수 있단 게 질병관리청의 설명입니다.


이렇게 코로나 확진자가 대규모로 발생하는 상황이지만정부는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다 이렇게 봤거든요. 감염병 위기 단계를 올릴 정도는 아니라고 말한 거죠?

[기자]
네, 감염병 위기 경보는 총 4단계인데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나뉘어. 코로나19는 현재 독감과 같은 제4급 법정감염병으로, 지난 5월 1일, 위기 단계가 경계에서 관심으로 조정돼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오늘 질병관리청 브리핑이 있었는데,... (중략)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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