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오바마 좋아한다”더니…하루 만에 태도 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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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8월 22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황순욱 앵커]
트럼프 공화당 후보는 피격 사건 이후 처음으로 야외 유세에 나섰습니다. 트라우마가 조금 있었겠죠. 현지 시간으로 20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본인은 오바마를 좋아한다, 오바마는 훌륭한 신사라고 추켜세웠습니다. 그런데 트럼프가 바로 다음 날 야외 유세에서는 180도 달라진 태도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전날 CNN과의 인터뷰에서는 오바마를 좋아하고 그의 아내도 존경한다고 말을 했는데, 하루 만에 태도가 돌변해서 러시아에 무기 기술을 유출한 인물로 오바마를 지목했거든요. 오바마가 연설에서 본인을 흠잡아서 그것에 대한 앙갚음을 한 것일까요?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매우 우려하시는 분들이 저렇게 트럼프 전 대통령의 돌발 상황, 불확실성을 대개 우려하는 것입니다. 이전만 하더라도 미셸 오바마를 사실 공략하려고 했어요. 왜냐하면 바이든 대통령의 대체 선수로서 미셸 오바마가 사실 경쟁력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분이 대신에 해리스로 바뀌면서 미셸 오바마를 지지하던 흑인 유권자들이 떨어져 나가지는 않을까, 이러한 제스처로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 보니까 연설을 도와주고, 확실하게 “Yes, she can"을 하는 것 보니까 수가 틀렸구나, 하면서 오히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차라리 무소속으로 나온 케네디 후보를 공략하는 순서로 가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케네디 같은 경우도 정치 명문가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 지지자들 중에서 케네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미국의 대선도, 과거의 1992년 같은 경우에 삼자 후보가 19%의 득점을 했기 때문에 삼자의 변수가 있다는 것을 보고 조금 선거 전략을 우회한 것인가. 그렇게 해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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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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