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인스턴트 커피믹스 가운데 라떼 제품이 일반 제품보다 포화지방 함량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인스턴트 커피믹스 12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라떼 제품 스틱 1개의 포화지방은 하루 영양성분 기준치의 최대 25%로, 최대 13%인 일반 커피믹스보다 많았습니다.

당류는 일반 제품이 하루 기준치의 최대 7%였고, 라떼는 최대 5%로 나타나 일반 커피믹스가 당분이 더 많았습니다.

카페인은 일반 제품 스틱 1개에 평균 49㎎, 라떼 제품에는 평균 40㎎이 포함돼 있어 일반 커피믹스의 카페인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소비자원은 인스턴트 커피믹스가 카페인 함량 의무표시 대상은 아니지만,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를 위해 업체 측에 자율 표시를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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