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성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10대 가해자, 피해자가 늘면서 교육현장의 우려도 큰 상황인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연결해서 교육현장에선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교육감님, 나와 계십니까?

[하윤수]
안녕하세요. 하윤수 부상광역시 교육감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딥페이크 범죄가 시긍을 부리면서 내 사진 졸업앨범에 넣지 마라, 이런 학생들도 생기고 있다고 하는데 교육현장에 계시는 만큼 걱정이 클 것 같거든요. 어떻습니까?

[하윤수]
오죽했으면 그렇게 하겠습니까? 물론 충분하게 이해가 되고 무조건 앨범을 만들지 않는다고 모든 것이 해결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개인의 도덕성을 향상시키고 성인지감수성을 향상시켜서 딥페이크 성범죄를 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 딥페이크 범죄로 인해서 전국이 떠들썩하고 온 세계가 떠들썩한데 부산에 있는 학교들의 피해 상황 어떻습니까?

[하윤수]
5월 모 중학교에서 딥페이크 성범죄가 발생한 사례가 있어서 문제의 심각성을 제가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6월부터 제가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딥페이크 성범죄를 포함한 폭력 예방과 마약, 사이버 도박 예방 등을 위해서 교육을 해오고 있습니다.


지금 워낙 심각성이 있다 보니까 교육을 나서게 됐다, 이런 이유도 밝히기는 했는데 주로 어떤 이야기를 교육 과정에서 이야기하십니까?

[하윤수]
그래서 학생들이 호기심이나 장난으로 생각하고 있는 모든 행동들이 범법행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특히 딥페이크 성범죄는 정보통신망을 이용해서 불특정 다수에게 피해를 당할 수 있는 문제로 인격살인 행위입니다. 그래서 저는 딥페이크 성범죄를 포함한 사이버폭력 등을 포함해서 변호사 33명과 경찰관 22명을 포함해서 부산시 전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652개 학교를 선제적으로 지난 6월부터 진행을 하고 있고, 현재 50% 정도 진행해서 올 12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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